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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애호박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표적 채소이지요. 된장 찌개를 비롯한 볶음, 전, 무침, 죽, 국수의 고명 등으로 쓰임새가 다양한
점도 좋구요. 애호박은 주성분인 당질과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답니다. 또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애호박을 고를 때에는 연두색이면서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답니다.그리고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고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것일수록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미네반찬 애호박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애호박 1과1/2개, 들기름 2큰술, 대파 1/4대(흰부분만), 소금 1꼬집, 다진 마늘 1/3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
애호박은 작고 짧게 채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하거든요. 
수미네반찬에 없는 양파를 추가해봤어요. 대파 1/4대는 흰부분만 채썰어주세요. 애호박이 초록색이니까 대파의 흰부분이
좋아요.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애호박, 대파, 양파를 넣고 볶아주는데, 애호박과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들기름이 없는 분들은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소금 한 꼬집, 다진 마늘 1/3큰술, 고추가루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고요.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탈탈
털어서 넣어주어요. 소금은 간을 봐서 더 추가해도 되구요.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는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되구요. 
물을 넉넉하게 넣고 소면을 넣어주어요. 물은 2리터를 사용했어요. 
요건 제가 알려드리는 팁인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찬물 1/3컵을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찬물 1/3컵을 넣어서 면을 더 쫄깃하게 해주어요.
소면은 3분 30초에서 4분 정도 끓이면 가장 맛있어요. 
찬물에서 양손으로 비벼서 전분기를 제거하고 다시 뜨거운 물로 헹궈주면 따뜻한 면을 드실 수 있지요. 
대접시에 소면 2인분을 담았어요. 볶은 애호박을 담아주기만 하면 되지요. 
수미네반찬 애호박국수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애호박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양파까지 추가해서 양파의 달큰한 맛까지 덤입니다. 
애호박국수는 임팩트가 강한 맛은 아니라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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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