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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의 마지막 아이스크림이 될것 같아요.
며칠 더 지나면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없을것 같아서 지금~~ 몇자 적어봅니다.ㅎㅎ
여름이 다 간줄 알았더니 오늘은 꽤나 더운것 같아요.
담백하고 고소한 요 아이스크림 한 스쿱 떠 먹으면서 자리에 앉아보아요.
메이플시럽으로 단맛을 내어서 부드러운 달콤함이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 재료 ..
우유 350g, 달걀노른자 4개, 메이플시럽 120g, 아마씨 2Ts, 생크림 200g
 
메이플시럽에 달걀 노른자를 넣어서 고루 섞어주세요.
그런다음 우유를 여러번 나누어 넣으면서 잘 섞이도록 거품기를 저어줍니다.
 
섞은 액체재료를 체에 한번 걸러주고 냄비에 부어주세요.
중약불에 올려서 80℃ 정도까지 데워주고 불에서 내려줍니다.
불에 올려서 데워줄때 바닥이 눌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주셔야 해요^^*
불에서 내려서 얼음물에 올려 식혀주세요.
 
식이섬유가 무척 풍부해서 좋은 아마씨를 넣어볼려구요.
아마씨는 볶아서 그냥 섭취하는것보다 분말형태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좋아진대요.
아마씨를 분쇄기에 넣어서 곱게 갈아서 준비합니다.
 
차갑게 식은 우유믹스에 살짝 거품낸 생크림을 넣어 고루 섞어주고,
갈아둔 아마씨를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꽁꽁 얼린 냉매통에 아이스크림 액을 넣고 10~15분정도 돌려주세요.
그러면 오른쪽 사진처럼 되직하게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답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없을때에는..
아마씨 분말을 섞는 작업까지 해준다음 밑이 넓은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2시간정도 넣어두세요.
꺼내어서 포크로 긁어준다음 다시 냉동실에 1시간 정도 넣어두고,
꺼내서 포크로 긁어주고 다시 냉동실에 1시간정도 넣어둡니다.
이 과정을 최소 3~4번은 반복해주셔야 하구요,
여러번 반복할수록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드실수 있어요.
예전에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는걸 본적이 있는데요,
조그맣고 동그란 아이스크림이 참 귀엽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한번 해볼려고 했는데,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은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잘 안되네요.ㅎㅎ
제일 작은 1/2티스푼으로 쬐그맣게 긁어서 그릇에 담았더니
딸아이가 새로운 아이스크림인줄 알고 참 좋아해요^^;
고사리같은 딸아이의 손이 살짝 보입니다.
저는 아이들의 손과 발이 어쩜 그리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아이스크림과 냉면은 원래 겨울에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하던데,,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겨울에 다시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은은한 달콤함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아이스크림~
다시 찾아온 폭염때문에 저희집에서 인기가 좋습니다.ㅎㅎ
시원하게 한 스쿱씩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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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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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랑
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