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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트에가면 도넛가루가 팝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수있도록 나온것이죠...
보통 1Kg 짜리가 파는데 이걸 반으로 뚝~나눠서 500g에 계란 1개와 물 조금을 넣고 열심히 반죽하다보면
수제비보다 더 되게 반죽해서 만두피 만드는것과 비슷할때까지 만드세요.
그런다음 용기에담아 냉장고에서 10분정도만 발효를 시킨후 꺼내서 도넛을 만들기 시작하면됩니다.
참고로 저는 초보주부라서 정통 링도넛보다는 좀더 빠르고 고르게 익게 하기위해서 바게트모양으로
합니다.
반죽을 조금 떼어내서 약간 길게 만든후 포크로 앞 뒤에 구멍을 내어주면 속안 깊은곳까지 빠르게
익더라구요...처음에 괜히 이쁘게 한다고 별모양, 미니볼 도넛까정...그런데 결정적인것은
겉은 새까맣게 타들어가는데 속은 안 익는다는거...
그래서 속까지 골고루 익게 하기위해서 링도넛을 만드는대신 포크로 구멍을 내어준겁니다 마치
건빵만들듯이요....
암튼 이렇게 만든 도넛은 그리 촉촉하지가않아 설탕을 뿌려먹기에는 좀 안어울리구요 집에있는
꿀이나 매실원액 또는 캬라멜소스같은것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글기 구구절절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만들어보면 아주는 아니더라고 좀 간단한 도넛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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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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