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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이나 닭파는 곳에서 오리 로스로 한마리 주세요하면 보통 한마리 구천원쯤하고
이 한마리로 어른셋이 충분히 드실수 있어요.. 저희는 오리에 특별한 간을 안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허브소금을 사용한답니다. 정육점에서 로스로 썰어준 고기를 접시에
넓게펴 허브소금을 살살뿌려 재어놓습니다 요즘 바질을 화분에 키우는데 바질을 사용하셔도
되고 이도저도 없음 소금후추로만 하셔도 무관해요. 그리고 함께 가져온 뼈는 센불에 팔팔
끓여 피 싹 건져내고 중불에서 백숙 고으듯이 푹 고으시면 삼계탕보다 훨씬 찐한 국물로
남아요 이때 통마늘깐거 맘껏 잔뜩넣으시고 파 한뿌리 뭐 수삼 같은거 넣으셔도 좋아요
고기는 준비한 야채에 싸서 드시고 국물은 송송 썰은파 넣어 곰탕처럼 드시면 겨울 보양식으로
아주 좋아요.. 참고로 약 때문에 입맛 떨어져 식사하시기 어려운 환자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제 주변 환자분께 선물했는데 완전 칭찬 많이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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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