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갈치구이
동명이인인지도 모르지만.. 제이름이 11월 나만의 비법 수상자로 올라 있네요..
감사합니다//...
덕문에 미스터피자의 맛있는 포테이토 파자를 조만간 먹게 될꺼야요,,,
아 이 줄줄 흐르는 군침을 어찌...
하하하...
참 요즘 날씨는 춥지만 갈치가 물이 참 좋죠..
갈치가 싱싱할때는 은비늘이 마치 거울처럼 반짝이지요,,
근데 조리하면은 그 은비늘이 보기 싫게 뭉게져서 안이뻐져요..
보는것도 요리의 일부인데 말이죠,,
그래서 맛도 있고 보기도 좋게 갈치에 옷을 입혀서 구우면 너무 맛있어요,,
게다가 웃소금을 얹어서 짜진 갈치를
싱겁게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딱이지요,,
그럼 바삭바삭한 갈치를 만드는 방법은요..
먼저 녹말가루를 준비해주세요...(밀가루로 하는 분도 더러 계시겠지만요,, 녹말가루가 더 바삭거린답니다,,)
깨끗하게 씻은 갈치를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용,,
녹말가루를 납작한그릇에 평평하게 깔고 갈치를 하나씩 정성스레 앞뒤로 굴려 접시에 담아 놓고,,
(녹말가루를 넉넉히 뭍힐수록 더 바삭바삭하지요,,)
다 준비가 되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달군후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중간불보다 조금만 더 불을 낮추어서 갈치를 노릇노릇 구어주세요..
녹말가루 옷을 입은 갈치는 생선을 구울때 나는 연기도 안나고 타닥거리며 기름도 안튀고
무엇보다 금방 널은 빨래에 생선 비린내가 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깨끗하게
모든것을 끝낼수 있구요
그럼 추운 겨울 저녁 고소하고 바삭한 갈치로 저녁을 풍성하게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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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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