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감자는 주식, 간식으로 다 사용되는 기특한 식재료인데요.~~~

 

볶음, 전, 탕, 국, 서양 요리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그 활용 범위도 넓어서 좋구요.

 

특히 비타민 C 가 많은 감자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아서 좋답니다.

 

 

좋은 감자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시구요.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이랍니다. 보관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감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 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제거하고 드세요.

 

 

오늘은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오는 홍천 막국수집 감자전을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집은 감자 간 것만 사용하지 않고

 

감자채까지 넣어서 식감을 더욱 살린 감자전입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감자 큰 것 2개+작은 것 1개, 소금 3분의 1큰술, 카놀라유 반 컵 등 ( 2개 분량 )

 

 

 

감자는 깨끗이 세척하여 껍집을 벗겨줍니다. 작은 감자 3분의 2개는 채를 썰어줄 것이고 나머지는 모두 강판에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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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강판에 갈아주고 베보자기에 간 감자를 짜줍니다. 그러면 물이 나오는데, 이 물을 10분 정도 놔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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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채썰어주었는데, 채칼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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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서 나온 물을 10분 정도 놔뒀다가 따라내면 요렇게 앙금만 남는데, 이게 바로 감자전분입니다.

 

이 감자전분이 있어야 감자전을 부칠 때  감자반죽이 잘 엉겨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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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보자기에 짠 감자를 감자전분이 있는 볼에 같이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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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3분의 1큰술을 넣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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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를 넣어서 간 감자와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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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반죽을 얇게 잘 펴줍니다.  감자전을 너무 크게 부치면 뒤집기가 어려우니 약간 작게 부치는

 

것도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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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 구멍을 뚫어주는 게 요 감자전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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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데 정도 구멍을 뚫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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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기름을 또 뿌려서 구멍 사이사이에 기름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훨씬 고소하게 속속들이 잘 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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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다가 뒤집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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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도 구멍 사이로 기름을 부어 익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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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튀기듯 구워주어서 더욱 고소하답니다.

 

단 기름이 많아서 뒤집을 때 기름이 잘 튑니다. 그래서 데일 수가 있어요, 이럴 때는 기름을 따라내고 뒤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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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한번 빼주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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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3대천왕 홍천 막국수집 감자전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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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감자전보다 감자채가 같이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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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장을 곁들이면 더욱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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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감자전으로 쫄깃한 맛이 참 좋아요.  처음엔 감자전에 간장을 찍어 먹지 않고 감자 본연의 맛을 즐기시구요.

 

그런 다음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딱 좋답니다.

 

제철인 감자로 쫄깃한 감자전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