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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반건조 피데기 오징어란 동해 청정지역에 어획한 오징어를 산지 신선한 바닷바람으로 70%까지 건조시킨 식품을 뜻하는데요.
피데기는 적정 수분 함유와 타우린 등을 적당하게 생성시킴으로 건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맛 또한 월등하며 구울 때
타우린 성분에 비해 특유의 피향을 낸답니다.
오늘은 반건조오징어로 튀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반건조오징어 2마리, 튀김반죽( 튀김가루 1과1/2컵, 맥주 1과 1/2컵), 맛소금 약간, 날튀김가루 1/2컵, 건파슬리가루 1큰술,
계란 노른자 1개, 튀김용 식용유 적당량 등
반건조오징어 2마리인데요. 냉동실에 보관했던 걸 꺼냈어요. 
찬물에 10분 정도 담궈주니까 금방 해동된답니다. 오래 물에 담궈두면 오히려 오징어의 맛있는 맛이 다 빠져서 안 좋아요. 
가위로 몸통을 길게 잘라주고 다리는 두 개씩 잘라줍니다. 
물기를 꼭 짠 뒤에 맛소금을 약간 넣어 밑간합니다. 오징어 자체 염분이 있으므로 맛소금은 아주 약간만 넣어줍니다. 
튀김가루와 맥주 계량은 종이컵 기준입니다.
튀김가루 1과 1/2컵과 맥주 1과 1/2컵으로 비율은 1:1입니다. 노른자만 1개, 파슬리가루도 준비합니다. 
재료를 모두 넣고 대충 섞어줍니다. 너무 섞으면 튀김이 바삭하지 않아요.
이 때 맥주는 냉장고에 넣어둔 찬 맥주를 사용하는 것이 바삭한 튀김이 되지요.
맥주가 튀김옷을 잘 부풀게 하는데, 맥주가 없으면 찬물과 얼음을 같이 섞어주세요. 
날튀김가루를 반건조오징어에 묻혀줍니다.
그래야 튀겼을 때 오징어 튀김옷이 잘 벗겨지지 않아요. 오징어 수분 제거 효과도 있구요. 
튀김옷은 약간 묽다 싶을 정도의 농도입니다. 주르룩 흐를 정도랍니다.
날튀김가루를 묻힌 오징어를 튀김 반죽에 고루 묻혀줍니다. 
기름 온도는 소금이나 튀김옷을 떨어뜨려서 바로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반건조오징어라서 물오징어보다 수분이 적어서 튀길 때 오징어가 뻥뻥 터지지 않아서 안전해요.
바삭하게 잘 튀겨지고 있어요.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서 튀김옷이 노랗게 보이기도 하구요. 
반건조오징어튀김 완성입니다. 
바구니에 세워서 넣어주면 더욱 예쁜 비쥬얼이 되구요. 
파슬리를 넣어서 비쥬얼도 좀더 고급지지요. 
반건조오징어라서 쫄깃한 식감이 더욱 좋아요.
맥주안주로 간식으로 둘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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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