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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시금치하면 뽀빠이가 먼저 떠오르는데,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먹게 하기 위해서 만든 만화라고 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는 국이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서양에서는 날로 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문화의 차이가 요리에서도 현격하게 차이가 나죠. 녹색 채소의 경우 비타민 A가 많아서 눈에도 좋으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빈혈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그리고 뇌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좋은 시금치는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한 것을 고르며,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세요.
오늘은 마른새우 시금치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시금치 4줌, 물 8컵, 멸치육수 1팩, 마른 새우 1줌,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국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대파 1/2대 등
시금치 뿌리에도 영양이 많으므로 손질만 조금한 뒤 뿌리를 살려서 요리하는 게 좋아요.
시금치가 큰 것은 반으로 갈라서 사용하면 되구요. 
찬물에 식초를 2큰술 정도 넣고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서너번 맑은 물에 헹궈줍니다.
물기를 제거하구요.
시금치는 2등분해주었는데, 취향껏 2~3등분 하세요.
냄비에 종이컵으로 물 8컵을 붓고 멸치 육수를 불을 켜지 않은 채 30분 이상 담가둡니다.
그런 다음 팔팔 끓여줍니다. 1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른 새우는 감칠맛을 내기 좋은 식재료로 1줌을 준비합니다. 
접시에 넓게 펴서 전자레인지에서 뚜껑 없이 30초간 돌려줍니다.
마른 팬에 새우를 볶아주어도 되구요. 마른 새우가 냉동실에 들어 있으면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이런 과정을 해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양념은 고추장 1큰술, 된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대파 반 대 등입니다.
맑은 멸치 육수라서 아주 개운한 맛이 난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마른 새우를 넣어주고요.
된장 2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잘 풀어줍니다. 이 때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주어도 되구요. 
청주 2큰술을 넣어주면 마른 새우의 잡내 같은 것을 한번 더 제거할 수 있지요.
시금치를 넣어주고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인 뒤 다진마늘 2큰술과 대파 어슷썬 것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보글보글 잘 끓고 있지요. 
시금치의 단맛도 좋구요. 
마른새우 시금치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른 새우의 향도 좋은데다 식감도 괜찮아요. 
시금치의 달큰한 맛과 마른새우의 감칠맛을 오롯이 느껴보세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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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