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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인데요. 참기름과 파를 넣고 무쳐먹기도 하고, 찌개나, 달걀찜에도 넣어 먹는 등
인기가 많지요. 오늘은 재래식 국간장을 이용하여 명란젓찌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국물멸치 1줌, 말린 양파껍질 1/3줌, 마른 다시마 1장, 건새우 6개, 팽이버섯 밑둥 1/3줌, 물 600ml, 명란젓 3알,
두부 1/3모, 애호박 1/3개, 양파 1/4개, 나박썬 무 1줌, 대파 1/2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2개, 팽이버섯 1/3봉지,
새우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등 
명란젓은 2등분해요. 
물 600ml 에 국물멸치 1줌, 건새우 6알, 양파껍질 1/3줌, 마른 다시마 1장, 팽이버섯 밑둥 1개를 넣고 끓여줍니다. 
15분 정도 끓이다가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요.
애호박, 양파는 모두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주고 무는 나박썰기해요.
두부도 사각으로 작게 썰어주어요.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모두 어슷썰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홍고추를 링으로 썰어 끼워주어요.
끓였을 때 팽이버섯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아요. 
새우젓1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준비해요.
조금 간간하게 만들었는데, 짜지 않게 드실 분들은 양을 조금씩 줄여주세요. 요런 찌개는 약간 짠 듯한 게 맛있더라구요. 
다시물에 호박 양파, 무를 넣고 끓이다가 명란젓을 넣어줍니다. 명란젓을 넣은 후부터는 불을 세게 하지 마세요.
불을 세게 하면 명란젓 알이 다 흐트러져서 국물이 지저분해져요. 불을 약하게 하고 계속 끓이면 명란젓 알이 모양 그대로
익는답니다. 새우젓을 넣고 간을 하고요. 
국간장을 넣어준 후 두부를 넣어줍니다. 거품은 걷어내구요. 여기서 취향따라 고추가루를 넣어주어도 되구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고추가루는 생략했어요. 
마지막에 팽이버섯과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등을 넣어주어요. 
명란젓찌개 완성입니다. 
팽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신선한 명란젓이라서 명란알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간이 쏙 배인 두부 맛도 끝내줍니다. 부드러운 두부도 꼭 넣어주세요.
구선손반의 순창 재래식 간장이 감칠맛을 배가시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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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