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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요즘 늙은 호박이 제철인데요.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 A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뇨작용
과 해독작용이 뛰어나고요.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지요.
늙은 호박은 표면에 하얀 가루가 많고 골이 깊을수록 달고 맛있어요.
오늘은 알토란 초간단 호박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임성근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재료 늙은 호박 1kg, 물 4컵, 설탕 5큰술, 소금 1과1/2큰술, 건포도 약간 등
찹쌀풀 찹쌀가루 1/2컵, 물 3컵
늙은 호박은 표면에 하얀 분이 많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늙은 호박 손질은 골을 따라 잘라주고 씨와 태좌를 스푼으로 제거하고요. 도마에 놓고 껍질을 벗겨주면 손을 다치지 않고 좋아요.
작게 썰어줍니다.
늙은 호박 1kg 입니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자른 늙은 호박에 물 4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아주 곱게 갈려면 물 1컵을 추가하여 갈아주어도 좋아요. 
센불에서 간 늙은 호박을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끓여주세요.
누르지 않게 중간에 한번씩 저어주세요.
요런 상태가 되지요.
찹쌀풀은 물 3컵에 찹쌀가루 반 컵을 잘 푼 뒤 센불에서 저어주세요.
찹쌀풀을 넣으면 호박죽이 부드랍고 찹쌀가루 특유의 냄새가 없어요.
찹쌀풀이 완성되었어요.
10분간 끓인 늙은 호박에 찹쌀풀을 넣어 농도를 맞추고 5분간 더 끓여주세요.
설탕 5큰술에 소금 1큰술 반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간 맞추기는 금물!
간을 하면 하루 정도 밖에 가지 않아요. 먹기 직전에 간을 하세요.
알토란 초간단 호박죽 완성입니다.
건포도를 올려 주고요.
늙은 호박 색상도 너무 예쁘죠?
건포도의 달콤한 맛도 좋구요.
늙은 호박 손질 때문에 15분은 더 걸리지만, 리얼 요리 타임은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역시 초간단 호박죽이라 만들기 편해요.
찬바람 부는 계절, 따끈한 호박죽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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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