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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꼬막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가 가장 맛있는데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되며, 빈혈 예방, 피로회복, 숙취 해소,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도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요. 하지만 꼬막의 성질이 서늘한 편이어서 체질이 냉한 분들은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안 좋답니다 좋은 꼬막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입이 꽉 닫혀 있는 꼬막이 좋으며 약 2cm x 3cm 정도의 크기가 너무 작지 않은 꼬막입니다.
오늘은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인 꼬막비빔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꼬막 500g (30~40 개), 꼬막 해감 ( 물 3컵, 식초 1/2큰술, 소금 1큰술, 쇠숟가락 2개, 검정비닐 ), 꼬막삶기 ( 맹물 3컵,
고추 썬 것 2개, 꿀 1큰술) 꼬막 양념 ( 다진마늘 3큰술, 대파 흰부분 다진 것 3큰술, 다진 고추 2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고추가루 4큰술, 진간장 3큰술, 매실액 3큰술, 식초 2큰술 ) 꼬막비빔밥 ( 부추 15줄기, 당근1/6개 채썬
것, 홍고추 1개 썬 것, 풋고추 1개 썬 것, 양념 6큰술, 밥 1공기, 꼬막살 150g( 30~40알) 등
벌교 새꼬막 2kg 인데요. 꼬막하면 전라남도 벌교가 유명하지요. 벌교 앞바다의 여자만에서 잡은 꼬막인데,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벌교 새꼬막은 크기도 크고 신선해요.
바로 섭취하지 않는다면 손질하여 삶은 뒤에 냉동 보관하시구요. 냉장 보관시에는 수령일 다음날까지 보관하세요. 
꼬막비빔밥에 들어갈 꼬막 30~40알을 준비합니다.
먼저 깨끗한 물에 한번에 20회씩 주물러가며 3~4번 세척작업을 반복합니다.
볼에 물 3컵, 식초 반 큰술, 소금 1큰술, 쇠숟가락 2개 등을 넣고 꼬막을 넣어줍니다.
식초의 산 성분과 쇠숟가락의 철 성분은 소금물과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꼬막이 조금 더 빨리 해감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요.
검정 비닐을 덮어 30분 동안 해감합니다.
검정 비닐은 꼬막이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해감을 더 잘할 수 있어요.
이물질들이 많이 나왔어요. 
꼬막 삶는 법이 중요한데요.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이 질겨지고 쪼그라 들어요.
냄비에 물 3컵을 넣고 팔팔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고추 썬 것 2개를 넣고 꿀 1큰술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꼬막을 넣고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중불에서 2분간 삶은 후 찬물 1컵을 부어 다시 중불에서 2분간 삶아줍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꼬막을 넣어야 높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꼬막이 익으면서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구요.
꼬막 삶을 때 한쪽으로 저어주면 나중에 꼬막 살이 한쪽으로 붙어 깔끔하게 살을 발라낼 수가 있어 좋지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꼬막의 비린내를 잡아주며 꿀은 꼬막의 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촉촉하게 삶아지는 것을 도와주지요.
꼬막이 3~4개 정도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건져냅니다. 그래야 꼬막이 질기지 않아요. 
잘 삶아졌어요. 
꼬막은 한김 식힌 후 꼬막 뒷부분에 숟가락을 넣어 비틀면 껍데기가 벌어집니다.
양념을 먼저 만들어 주는데요. 볼에 다진마늘 3큰술, 대파 흰부분 다진 것 3큰술, 다진 고추 2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고추가루 4큰술, 진간장 3큰술, 매실액 3큰술, 식초 2큰술 등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꼬막 비빔밥에 들어갈 야채는 부추는 1~2cm 길이로 잘라주고 당근은 곱게 채썰어줍니다. 홍고추와 풋고추도 어슷썰어줍니다. 
볼에 꼬막살과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 4큰술을 넣고 잘 비벼주고 당근채, 부추, 홍고추, 부추 등의 야채를 버무려줍니다. 
밥 1공기에 남은 양념 2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꼬막 비빔밥 완성입니다.
침이 고이는 비쥬얼이죠?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꼬막 식감도 좋구요. 
감칠맛있는 양념 밥도 맛있어요. 
제철인 꼬막, 신선하고 아주 쫄깃해요.
꼬막 비빔밥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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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