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홍가리비의 제철은 11월~12월인데요. 특유의 담백함과 풍미, 부드러운 속살로 인기가 많아요. 단백질이 풍부하며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철,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답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칼슘과 철 등이 풍부해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답니다.

오늘은 홍가리비 수제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홍가리비 15개, 밀가루 반죽 (밀가루 2컵, 감자전분가루 3큰술, 부추즙(자른 부추 2컵+ 물 1/2컵) 10큰술, 물 4큰술,

       참기름 2큰술), 애호박 1/2줌, 감자 1/2줌, 당근 약간, 홍고추 약간,  청양고추 약간, 양파 1/2줌, 대파 1/2대. 물 1리터,

       국간장 1큰술, 홍게맛간장 1큰술, 김가루 약간 등

다대기 고운고추가루 1큰술,국간장 1/2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등

홍가리비입니다.

홍가리비는 뻘에 자라지 않아 해감이 필요없지만, 바다 생물이라 이물질이 많으므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수돗물에 담가주면 좋아요.

칫솔로 닦아주면 더욱 깨끗해요.

손질한 홍가리비는 체에 받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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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반죽에 부추즙을 만들어 넣어줄 것입니다.

자른 부추 2컵에 물 반 컵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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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에 자른 부추와 물을 넣고 갈아준 후 고운 체나 면보자기에 걸러서 부추즙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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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반죽은 밀가루 2컵, 감자전분가루 3큰술, 참기름 2큰술, 부추즙 10큰술이 필요합니다.

참기름 대신 식용유를 사용해도 되구요. 참기름이 밀가루 특유의 냄새를 잡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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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볼에 반죽 재료를 모두 넣고 먼저 주걱으로 대충 저어서 반죽이 뭉치게 한 후 손으로 반죽해줍니다.

부추즙만으로 양이 모자라서 물이 4큰술 더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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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봉지에 밀가루 반죽을 넣고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줍니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쫄깃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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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감자, 당근은 길게 나박 썰어주고 양파는 채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물 1리터를 붓고 홍가리비를 끓여주는데, 입을 벌리면 바로 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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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는 오래 삶으면 질겨지니까요. 한쪽 껍데기만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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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리비 육수에 이물질이 약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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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체나 면보자기에서 육수를 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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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낸 육수를 다시 붓고 끓기 시작하면 양파, 호박, 당근, 감자 등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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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이 반죽에 들어가서 손에 들러붙지 않아 좋아요.

얇게 떠서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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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가 떠오르면 다 익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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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과 홍게 간장을 각 1큰술씩을 넣어줍니다.

홍게 간장도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없으면 참치액젓, 멸치액젓 등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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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조개를 넣어 완성합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를 이 때 넣어주는데, 잊어 먹고 못 넣었어요.

홍가리비의 구수한 육수 향이 좋아요.

홍가리비 수제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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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즙을 넣어 수제비 색상도 너무 곱지요? 영양면에서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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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기는 고운고추가루 1큰술,국간장 1/2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2큰술, 통깨 약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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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리비 껍데기는 제거하고 살만 발라서 드시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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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리비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고급진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