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산초나무는 10월경에 빨갛게 익는데 속에 까만 씨가 있고요. 우리나라 각지와 제천 지역의 야산에 많이 자생하는데,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있어서 향신료로 사용하지요. 잎과 어린 열매는 그대로 이용하며 익은 열매는 말려서 가루로 쓰고요.
산초는 공업용, 밀원용, 약용으로 쓰인답니다.
오늘은 산초열매껍질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산초열매껍질 10g, 물 1리터 등
산초열매껍질입니다.
10g인데요. 저울이 없으신 분들은 밥숟갈로 수북히 3큰술 정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산초열매껍질을 세척해주고요.
부직포주머니를 준비합니다.
세척한 산초열매껍질을 부직포주머니에 넣어 입구를 막아줍니다.
차를 끓일 때 용기는 스텐냄비보다는 내열용기가 좋아요.
물 1리터에 산초열매껍질 10g을 넣고 끓여줍니다. 찬물부터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20-30분간 달여줍니다.
뚜껑을 닫아주고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20분 정도 끓여주고 부직포주머니를 버립니다.
산초열매껍질차 완성입니다.
진한 허브차를 마시는 것 같고요.
색상도 진한 편이고요. 약간의 쓴맛도 있어요.
취향따라 꿀을 넣어드셔도 좋아요.
꿀을 넣어주면 맛이 또 살짝 달라져요.
옛날 기록에 의하면 산초 어느 부위든 달인 물을 마시면 두통과 기침을 멈추게 하며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의 아픔을 멈춘다고
하네요.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