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계란은 완전 식품으로 값싸고 영양많은 국민 반찬이지요. 한동안 계란 파동 때문에 금값일 때도 있었지만요...
계란은 계란만으로도 요리가 되고, 국이나 반찬에 부재료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 활용도가 넓어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영양 많고 무한한 변신이 가능한 계란, 참 대단한 식재료인듯 합니다.
보관은 냉장보관하시되 달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두시면 좋습니다. 껍질이 까칠한 것이 신선합니다.
그리고 간혹 달걀을 씻어서 보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씻지 말고 그냥 보관하세요.
오늘은 알토란 달걀찜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토니오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재료 달걀 6개, 멸치액젓 2작은술, 소금 1꼬집, 설탕 1꼬집, 맛술 1큰술, 양파 1/2개, 다진 청고추 1개, 다진 홍고추
1개, 게맛살 3줄, 식용유 1큰술, 물 1과 1/2컵, 다진 대파 1/2대, 참기름 1큰술 등
달걀은 6개를 준비하세요.
노른자가 큰 특란을 사용하면 좋아요.
달걀은 체에 걸러서 알끈을 제거하세요.
새우젓 대신 멸치액젓 2작은술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좋아요.
맛술 1큰술을 넣어서 달걀 비린내를 없애주고요. 소금 1꼬집과 설탕 1꼬집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설탕을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져요.
달걀은 준비가 끝났구요.
게맛살과 채소들, 물, 기름 등을 준비합니다.
게맛살은 잘게 찢어 두면 좋아요.
뚝배기를 중불에 달군 후에 다진 양파 반 개와 다진 청고추 반 개, 다진 홍고추 반 개, 게맛살 1줄 반을 넣어 그냥 볶다가 기름 1큰술
을 넣어 볶아줍니다. 기름을 넣어주면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물 1컵반을 넣고 꿇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스푼으로 덩어리가 질 때까지 계속 저어줍니다. 80 % 이상 익었을 때 대파 다진 것 반 대를 넣어주고, 홍고추 다진 것 반 개.
청고추 다진 것 반 개를 올려줍니다.
쉽게 말해서 청홍고추는 먼저 볶아주고 반을 남겨서 고명처럼 올려주면 예쁘죠.
남긴 게맛살 반도 올려줍니다.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중불에서 4분간 익혀줍니다.
불을 끄고 1분간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알토란 달걀찜 완성입니다.
비쥬얼이 이렇게 예쁜 달걀찜은 아마도 없을 거예요.
속까지 잘 익었구요.
게맛살은 꼭 넣어주세요. 게살향도 좋고 아주 고급진 맛이랍니다.
비쥬얼이 예뻐서 손님상에도 좋을 것 같아요.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