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240g
새우살 120g
계란 1개
부침가루
포도씨유
물
초간장(양조간장, 식초, 통깨)
안녕하세요. 아침엔 봄비가 장맛비처럼 내리더니 지금은 비는 그쳤지만 잿빛 하늘입니다. 비 내리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이라면 바로 고소한 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철 식재료 미나리와 새우 살을 이용해서 만든 향긋하고 고소한 새우 미나리전 소개합니다.
= 새우 미나리전 만들기 = [재료] 미나리 240g 새우살 120g 계란 1개 부침가루 포도씨유 물 초간장(양조간장, 식초, 통깨)
마트에 갔다가 데리고 온 청도 미나리인데요, 미나리는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미나리는 비타민C, 식이섬유, 무기질, 철분, 칼슘이 풍부해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각종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와 숙취해소에 좋으며 간 기능 향상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미나리는 잎과 줄기가 신선하고 녹색이 선명하며 향이 진하고 부드러운 것이 좋으니까요, 미나리 고르실 때 참고하세요!
미나리는 물로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볼에 담아요. 향긋한 미나리는 무침이나 미나리강회로 만들어 드셔도 좋답니다.
새우 살을 준비해요. 저는 냉동 새우 살을 준비했어요. 새우는 타우린, 키토산, 칼슘, 단백질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간의 해독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냉동 새우 살은 찬물로 헹군 다음 꼬리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서 미나리에 넣어요.
완전식품이라고 불리는 계란은 깨트려서 넣어요.
부침가루와 물을 적당량 붓고 반죽을 해요.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넣어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부쳐요.
도마 위에 기름종이를 깔고 새우 미나전을 올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고소하고 향긋한 새우 미나전
새우 미나리전을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곁들여냅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는 제철 식재료 미나리와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한 새우, 계란 등으로 새우 미나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새우 살의 식감도 좋고 향긋하고 고소한 맛으로 맛있게 즐긴 새우 미나전이었답니다.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초간장을 곁들이지 않아도 맛이 좋더라고요.ㅎㅎ 봄이면 반갑지 않은 불청객 황사도 찾아오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향긋한 식재료 미나리로 가족들의 건강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