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가 흔히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그리스도들에게 즐겁게 미사를 올린다는 뜻이랍니다. 크리스마스는 약 4세기 경부터 기독교의 기념일로 지정되었고,
약 19세기경부터는 요즘처럼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풍습이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광복 후 미국의 영향을 받아 1950년부터 이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요리로 좋은 딸기 식빵 케이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노오븐 요리라서 너무 편하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식빵 3장, 생크림 2컵(종이컵 계량), 설탕 4큰술, 레몬즙 1큰술, 각얼음 36개,딸기 반 팩, 슈가파우더 약간 등
재료도 간단하답니다.
딸기는 꼭지째 찬물에 식초 2큰술을 넣어 재빨리 헹궈줍니다. 식초는 농약 제거에 좋아요.
물에 절대 오래 담그지 마세요. 딸기가 흐물흐물해집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반으로 잘라둡니다.
다만, 토핑으로 제일 위에 올라갈 딸기만 꼭지를 그대로 남기세요.
생크림을 만들어주는데, 볼에 각얼음 2팩을 넣어줍니다.
다른 볼에 생크림 2컵을 넣고 거품기로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전동 거품기가 있으면 훨씬 편하죠. 거품이 지나간 자국이
10초이상 남을 때 설탕을 2큰술만 먼저 넣어줍니다. 가장자리부터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단단해지면 나머지 설탕 2큰술을 넣어 줍니다. 물결무늬처럼 생기지요? 마지막에 레몬즙 1큰술을 넣어 거품기를 돌려줍니다.
너무 빠르게 젓지 마시구요. 너무 오래 저으면 생크림이 분리되니 주의하세요.
단단하게 생크림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른 빵 먹을 때도 같이 먹으려고 많이 만들었습니다.
조금 만드시려면 양을 반으로 줄이세요.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줍니다.
3단으로 케이크를 만들 것인데요. 먼저 식빵에 생크림을 고루 발라주고 그 위에 딸기를 촘촘히 올려주고, 공간이 부족한 곳은
딸기를 1/4 로 잘라 메꿔줍니다. 다시 생크림을 발라주는 식으로 만들면 되지요.
식빵-생크림-딸기- 생크림- 식빵 순이지요. 맨 위는 생크림을 한번 더 발라주고, 꼭지를 자르지 않고 반 자른 딸기를 올려줍니다.
고운 체에 슈가파우더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모양이 그럴싸하죠?
딸기 식빵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노오븐 요리라서 간편하기도 하구요. 싱싱한 딸기맛과 달콤한 생크림 맛이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답니다.
슈가파우더는 없으시면 설탕을 믹서에 갈아서 뿌려주어도 되구요.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반으로 자른 모습이구요. 먹기는 더 편하지요.
요즘 만원짜리 저가 케이크가 유행인데, 동물성 생크림이 비싸서 잘 안쓰는 곳도 많다네요.
그래서 생크림 맛이 영 맛이 없는데도 많아요. 집에서 생크림을 요 레시피로 직접 만들면 정말 고급 생크림 맛이 난답니다.
생크림 만들기가 번거로우시면 제과점에서 완성된 생크림만 사다가 바로 사용하시면 좀더 편하죠.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크리스마스 추억도 쌓고 맛있는 간단 케이크도 드셔보세요.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