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로 요즘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이지요.
연한 것은 쪄먹거나 장아찌로 먹기도 하고,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하지요.
열량이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요. 마늘쫑에 들어있는 알리신에는 면역 증강 작용과 항암작용이 있구요.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을 돕는 역할을 하는 따뜻한 성질과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도와준답니다.
마늘쫑을 잘 고르려면 굵기가 일정하며 단단한 것이 좋답니다. 보관은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오늘은 살짝 데쳐서 고추장 양념에 무쳐 먹는 마늘종 무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마늘종 100g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황설탕 1/2큰술, 생강술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마늘종은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찬물에 식초를 넣고 5분 정도 담갔다가 서너번 헹궈줍니다. 물기를 빼주시구요.
800ml의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잘 저어서 소금이 녹도록 합니다.
소금은 끓는 점을 높여주어 단시간에 재료를 익혀주고 그러므로 색상을 더욱 파랗게 해줍니다.
색상이 파래지면 바로 건져냅니다.
찬물을 바꿔가며 마늘종 열기를 식혀줍니다.
체에 받쳐주시구요.
키친타올로 한번 더 닦아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황설탕 1/2큰술, 생강술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등입니다.
마늘종이라서 다진 마늘은 안 들어갑니다.
생강술을 나물류에 약간만 넣어주면 풍미를 살려줍니다. 꼭 넣어보세요.
생강과 청주는 1;2의 비율로 믹서에 갈아서 체에 거른 후에 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고기요리, 생선요리 등에도 빠지지 않구요.
큰 볼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제외한 양념들을 먼저 잘 섞어준 뒤에 나중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완성하고 데친 마늘종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잘 묻도록 잘 버무려 주면 됩니다.
입맛 돋우는 마늘종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데쳐서 아삭한 맛과 양념의 감칠맛이 참 좋구요.
밥에 올려 먹으면 꿀맛입니다.
영양 좋고 맛도 좋은 마늘종무침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