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셨나요? 얼마 전에 매실청과 매실장아찌를 만들려고 남도장터에서 매실 한 박스를 주문했어요. 알칼리성식품인 매실은 신맛을 내며 구연산 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천연 피로회복제로 소화불량, 위장장애에 효과가 있으며 살균과 해독작용에 좋다고 해요. 신선한 청매실로 만드는 매실장아찌 소개합니다.
= 매실장아찌 만들기 = [재료] 매실 설탕 식초 유리병
청매실은 과육이 많은 왕특으로 주문했어요. 매실을 고를 때에는 향이 진하고 알이 고르며 흠집이 없고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 때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아요.
신선한 청매실!
초록의 청매실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꼭지를 제거해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청매실~~
청매실은 엷은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가요.
청매실은 찬물로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요.
물기를 말린 청매실은 과도를 이용해 5~6조각으로 만들어요. 신선한 매실이라면 조각내는 거 어렵지 않답니다.
조각낸 매실 모양 예쁘죠?ㅎㅎ
조각낸 매실은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설탕과 함께 버무려요.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입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설탕으로 덮어주고 유리병 뚜껑을 닫아요.
하루가 지난 매실장아찌인데요, 매실장아찌도 매실청과 마찬가지로 서늘한 곳에 보관해 숙성하고 있네요. 고기랑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매실장아찌 완성입니다. 매실장아찌도 사진을 찍은 후 날짜를 붙여 주었다지요.
남도장터에서 주문한 신선한 청매실로 매실청과 매실장아찌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왠지 모르게 든든한 느낌이 드네요.ㅎㅎ 이웃 님들~~ 매실이 제철인데요, 신선한 청매실로 매실장아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