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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향기입니다. 남부 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던데요, 제가 살고 있는 서울은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이웃 님들~~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서 장도 보고 명절 선물도 준비하느라 바쁜 주말과 휴일 보내셨죠. 저도 주말과 휴일을 바쁘게 보냈답니다. 추석 명절음식 하면 송편, 녹두전, 동태전, 배추전 등 떠오르는 음식이 많은데요, 오늘은 추석 명절 음식으로 돼지고기와 갖은 채소 등으로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동그랑땡, 동그랑땡 만들기 소개합니다.
= 동그랑땡 만들기= [재료] 돼지고기, 달걀, 당근, 부추, 대파, 머쉬마루버섯, 다진 마늘, 맛술, 소금, 후춧가루, 포도씨유, 밀가루 
돼지고기는 다짐육으로 준비해서 맛술과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고 비타민 B1이 풍부하며 육색이 짙고 영양가가 풍부해 보쌈, 불고기, 찌개용으로 주로 사용한다고 하죠. 
부추와 대파는 다듬어서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잘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잘게 썰어주세요. 머쉬마루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찢어서 잘게 썰어주세요. 표고버섯을 넣으셔도 좋은데요,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 머쉬마루버섯을 사용했어요. 
다진 마늘을 넣은 후 여러 번 치대어 고기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고기 반죽은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만들어주세요.
밀가루 옷을 입혀 탁탁 털어주세요.
달걀은 깨트려서 달걀물로 만들어 달걀옷을 입혀주세요.
달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옷을 입힌 고기 반죽을 넣어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세요. 동그랑땡은 종이 한지를 깐 채반 위에 건져냅니다. 기름 냄새가 솔솔~~ 고기에서 육즙이 나오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더라구요.ㅎㅎ 
동그랑땡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정성으로 직접 만드니 맛있겠죠.
추석 명절 음식으로 살코기가 많은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갖은 채소 등으로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간도 적당하고 맛있게 즐길 수가 있었네요. 이웃 님들~~ 추석 명절음식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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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