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굴조개, 석굴, 석화 등으로 불리는 이름이 다양합니다.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데 쓰이는 특별한 아미노산과 아연이 넘쳐서 카사노바가 즐겨 먹던 음식이기도
합니다.
칼로리와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칼슘이 풍부하며, 또한 구리가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좋답니다.
그리고 타우린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굴은 생으로도 먹지만, 굴소스, 굴무침, 굴밥, 굴부침개, 굴국밥, 굴찜, 굴깍두기, 굴김치, 굴전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답니다.
좋은 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 동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불어 있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굴 껍데기가 있을 때에는
꽉 다문 것이 좋고 서양에서는 달력이름에 R 자가 든 달에만 굴을 먹는답니다.
오늘은 백종원표 굴냉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굴냉탕은 굴물회쯤 되겠네요.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굴냉탕이 입맛을 돋궈준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생굴 300g, 배 반개, 쪽파 송송 썬 것 1줌, 청양고추 2개, 물 2컵, 설탕 1큰술 반, 진간장 3분의 1컵, 식초 5큰술,
생강 간 것 3분의 1큰술 ( 생강가루 반작은술로 대체했음 ), 다진 마늘 반큰술, 고추가루 1큰술 등
생굴은 1봉지가 150g 이므로 2봉지 300g 을 사용했구요.
배는 껍질을 벗겨 채를 썰어줍니다.
쪽파 송송 썬 것 1줌, 청양고추 2개, 물 2컵, 설탕 1큰술 반, 진간장 3분의 1컵, 식초 5큰술, 생강 간 것 3분의 1큰술 ,
다진 마늘 반큰술, 고추가루 1큰술 등이 필요하고요. 생강 간 것 대신에 생강 가루를 사용했답니다.
요렇게 한꺼번에 재료를 모아두면 빠짐없이 다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구요.
굴은 찬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고 고루 녹인 후에 세척해 준 다음 서너번 헹궈줍니다. 굴 물기를 제거해주시구요.
물 2컵에 설탕 1큰술반, 간장 3분의 1컵을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은 후에 식초 5큰술을 넣어줍니다.
배 채썬 것, 쪽파 썬 것, 청양 고추 등을 모두 넣어주고 생강가루 반 작은술, 다진 마늘 반큰술, 고추가루 1큰술 등을
넣어줍니다.
고루 섞어주시구요.
생굴은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한번 더 굴이 고루 섞이도록 하면 완성입니다.
백종원표 굴냉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드실 때 얼음을 띄워주시면 더욱 맛있구요.
새콤달콤한 맛과 시원한 맛이 끝내줍니다.
싱싱한 굴과 배의 달콤하고 아삭한 맛도 괜찮구요.
설 명절에 기름진 음식 많이 드셨다면 시원한 굴냉탕도 좋답니다.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