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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풀향기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자연스레 뒷맛이 깔끔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쌀에서 분리된 쌀 단백질에는 고지혈증 개선 기능이 있으며
쌀밥은 다른 곡류에 비하여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서
비만예방과 당뇨병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남도장터에서 주문한 쌀로 따끈한 밥을 짓고
무생채를 만들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습니다.
한끼식사로 든든한 쌀밥과 무생채 소개합니다.
= 쌀밥 =
[재료]
멥쌀, 물
좋은 쌀은 이물질이 없어야 하고 쌀알이 광택이 나고 맑아야 하며
쌀알의 모양이 균일하고 금이 간 쌀이 없어야 합니다.
쌀알에 반점이 없고 싸래기나 부러진 쌀이 없어야 하며
반드시 도정일자가 있어야 합니다.
쌀은 물로 씻은 후 불린 다음
압력밥솥에 물을 적당량 붓고 밥을 지어요.
뜸을 들인 밥은 압력밥솥 뚜껑을 열고
밥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갓 지은 쌀밥을 맛보니 찰지고 밥맛이 좋아요.
쌀밥을 밥공기에 담아냅니다.
이제 무생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무생채 =
[재료]
무, 봄동, 멸치액젓, 매실청,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통깨
무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 썰어주세요.
인삼만큼 좋은 무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봄동은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잘게 썰어주세요.
섬유질이 풍부한 봄동은 피부미용과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다져서 넣어주세요.
멸치액젓, 매실청, 고춧가루, 통깨를 넣고
간이 배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무생채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조금 뿌려냅니다.
쌀밥에 무생채를 곁들여 냅니다.
남도장터에서 주문한 땅끝햇살로 밥을 짓고
무생채와 봄동, 갖은 양념으로 무생채를 만들어서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으니 그 맛이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여러분! 설 명절 연휴동안 느끼한 음식 많이 드셨을 텐데요,
갓 지은 따끈한 쌀밥에 무생채 만들어서 깔끔하게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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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