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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배는 3천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된 오래된 과일이구요.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 역사가 호머는 배를 '신의
선물' 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배는 과일 중에서도 유독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육류 잴 때나 물김치를 담글 때, 또는 단맛을 내게 할 때 배가
사용되는데, 시원한 맛과 아밀라아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에도 좋답니다. 특히 배는 기관지 염증에 좋답니다.
오늘은 배껍질까지 다 넣어서 만드는 배쥬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 선물이 많이 들어오신 분들은 배쥬스 해드시면 좋아요.
그럼 보시죠~~
재료 배 2개 등
배는 아주 큰 배 2개입니다.
식초 2-3큰술을 찬물에 넣어 10분간 담궈주었습니다.
배가 커서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아서 5분 있다가 뒤집어줍니다. 그리고 맑은 물에 여러번 헹궈줍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껍질째 갈아줄 것이므로 세척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초 대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도 좋아요.
갈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휴롬 믹서기 투입구에 배를 넣어줍니다.
배쥬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쥬스를 갈기 전 야채 쥬스도 갈아서 당근 찌거기도 보이네요. 휴롬 장점이 껍질까지 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듯하고요.
배 2개 양이 컵으로 하나 가득 나왔습니다.
리얼 100% 배쥬스 완성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배껍질째 갈은 쥬스와 배껍질을 사용하지 않고 배속살만 사용한 쥬스 2가지를 만들어 맛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껍질이 없는 배쥬스인데, 색상이 좀더 하얗고요. 좀더 달아요.
배껍질이 들어간 배쥬스입니다. 배껍질 색상 때문에 약간 살구빛이 돌구요.
맛 차이는 거의 없네요. 오히려 배껍질로 인해서 맛이 더 깊다고 해야 될까요? 그러므로 영양 많은 배껍질을 같이 넣어서 갈아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배쥬스도 냉장 보관했다가 쥬스로도 마시고 고기 잴 때 배쥬스를 넣어 재워도 너무 좋아요.~~
시원하고 달콤한 배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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