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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도라지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기관지에 좋은 음식입니다. 이는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혈당 강하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답니다.
쉽게 생각하면 흰 빛깔의 식재료들은 기관지나 폐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도라지, 더덕, 배 등등...
요즘은 간편하게 손질된 도라지를 많이 판매하고 있지만, 껍질째 통도라지를 사오실 땐 껍질을 깐 뒤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금물에 문질러준 후 물에 잠깐 담갔다가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도라지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며, 몸에도 좋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도라지 300g, 꿀 300g 등
껍질이 그대로 있는 통도라지입니다.
통도라지는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일인데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벗기시면 정말 편해요.
제가 <도라지 오징어무침> 편에 도라지 껍질 쉽게 까는 법을 동영상으로 올려두었으니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우실
겁니다.
우선 도라지 뇌두 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도라지를 세로로 놓고 가운데를 칼로 길게 잘라주세요. 그러면 자른 면에 껍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껍질을 세로로 쭉 벗겨주시면 잘 벗겨진답니다.
가는 부분은 칼로 긁어주는 것이 빠르구요.
도라지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졌구요. 요 정도 양이 도라지 300g 입니다.
잘게 잘라주거나 믹서에 갈아주셔도 됩니다.
꿀도 도라지 양과 같은 양으로 300g 입니다.
냄비에 도라지와 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불을 약불로 한 다음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도라지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꿀도 약간 묶어지고요. 처음에만 한번 저어준 뒤에 젓지 않아도 됩니다.
뚜껑을 닫고 은근하게 끓여주시면 도라지에 꿀이 잘 배이면서 도라청이 됩니다.
완성되면 요런 비쥬얼이 되지요. 정과와 비슷한 비쥬얼이네요.
꿀이 냄비 바닥에 있구요.
소독한 유리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소독하는 방법은 찬물을 냄비에 넣고 유리병을 같이 끓여주신 다음 물기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요 병안에 만든 도라지청이 맞춘듯이 들어갔네요.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3일 숙성시키세요.
꿀도 들어있는 게 보이지요.
도라지청을 머그잔에 넣고 끓인 물을 넣어 도라지차를 만들어 먹습니다.
쌉싸름한 도라지 향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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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