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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날,
오후시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과는 달리 가을비가 내릴 것 같은 잿빛하늘입니다.
농협에서 보내준 월화수목금토 웰빙6종세트와 목우촌 햄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율무가 들어있는 쌀로 밥을 짓고 목우촌 햄을 구워
햄주먹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한끼식사와 소풍, 나들이 도시락으로 좋은 햄주먹밥 소개합니다.
[재료]
백미, 율무, 햄, 부추, 검은깨, 참기름, 소금, 물
율무가 섞인 쌀은 찬물로 씻어주세요.
압력밥솥에 율무가 섞인 쌀을 넣은 후 물을 적당량 붓고 밥을 지어요.
뜸을 들인 율무밥은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율무밥을 볼에 담고 검은깨와 참기름을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율무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주먹밥을 만들어주세요.
율무밥 맛을 보니 구수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이제 햄을 구워 볼게요.
햄은 끓는 물에 한번 튀겨서 썰어주세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목우촌 햄은 도시락 반찬, 부대찌개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햄을 넣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운 햄은 3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부추는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세요.
도마 위에 유산지를 깔고 부추를 올린 후
율무주먹밥과 햄을 얹어서 부추로 묶어주세요.
부추의 끈은 가위로 손질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햄주먹밥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햄주먹밥 모양과 색감이 예쁘지요?ㅎㅎ
칼슘, 철분이 풍부한 율무와 백미로 밥을 짓고
햄을 구워 햄주먹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모양과 색감이 예쁘고 한입에 먹기도 좋은 햄주먹밥이었답니다.
햄주먹밥은 나들이, 소풍 도시락으로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9월 마무리 잘하시고요,
우리농산물로 맛있는 행복밥상 건강밥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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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