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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비름 나물은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현채, 비듬나물, 새비름이라고도 합니다. 인도가 원산지이며, 길가나 밭에서 자라는데,
들에서 자란 어린 순을 주로 나물로 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나물로 먹기도 하고 이질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옛날부터 비름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장수나물로 불리는데, 지혈과 배앓이 등에 효능이 있어서 약으로도 쓰였
답니다. 요즘에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도 좋다고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무침, 국 등으로 요리해 먹으며, 최근에는 시금치 대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비름 나물은 잎이 두껍지 않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시구요. 씻지 않고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말아서 냉장 보관하세요.~~
오늘은 비름나물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비름 나물 무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인데, 오늘은 매콤한 맛의 무침입니다.
그럼 보시지요.~~
재료 비름 나물 150g, 고추장 반큰술, 된장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쪽파 1줄기,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등
비름 나물은 요렇게 생겼답니다.
비름 나물 1봉지에 천원으로, 반 봉지를 사용했구요. 150g 입니다. 요즘 시장에 많이 팔고 있으니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누런 잎이나 억센 줄기는 골라내시구요. 워낙 싱싱해서 누런 잎이 없었답니다.
찬물에 5-10분 정도 담가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건져 놓습니다.
끓는 물 2리터에 소금 1큰술을 넣고 비름 나름이 숨이 죽으면서 파래지면 바로 건져냅니다.
소금을 넣는 이유도 더 파래지라고 넣어주는 것입니다.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열기를 빼주고 눌러서 짜준 다음 체에 받쳐 놓습니다.
먹기 좋게 칼로 3등분합니다. 나물이 길면 먹을 때 젓가락에 엉켜서 올라오잖아요?~~
직접 담궈둔 매실청입니다. 작년에 지인들 나눠주고 저도 먹고 있지요.
무침 요리에 참 요긴하게 잘 쓰인답니다. 설탕 대신 쓰기에 너무 좋아요.
양념장은 고추장 반큰술, 된장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쪽파 1줄기,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등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항상 양념은 미리 섞어서 만들어야 주재료에 버무렸을 때 간이 골고루 잘 배인답니다.
양념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손끝으로 힘을 주면서 조물조물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죠~~
나물은 간이 싱겁지도 세지도 않게 하는 것이 가장 맛있구요.
비름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름 나물로 아주 제격이구요.
밥반찬으로, 비빔밥에 비벼 먹어도 맛나답니다.~~
특유의 향 때문에 못먹거나 하는 그런 나물이 아니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나물입니다.
입맛을 돋궈주는 비름나물,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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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