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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지나고 햇살이 좋은 주말과 휴일이었는데요,
어떻게 보내셨나요.
도다리는 톳, 꼬시래기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이달(4월)의 수산물인데요,
도다리는 광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의 우측에 눈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싱싱한 도다리와 향긋한 쑥으로
도다리쑥국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봄기운 가득한 도다리쑥국 소개합니다.
[재료]
도다리 3마리, 쑥 120g, 된장 3큰술, 청양고추 2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큰술
다시국물(무, 양파, 다시멸치, 다시마, 물)
싱싱한 도다리는 향긋한 쑥과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쑥은 해풍을 맞고 자란 노지쑥이라고 합니다.
도다리의 효능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환자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도다리는 눈의 위치가 우측에 있으며 광어는 눈의 위치가 좌측에 있답니다.
도다리는 비늘과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어주세요.
도다리의 내장은 제거된 상태였습니다.
쑥은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쑥은 비타민과 섬유질,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도다리와 쑥으로 끓인 도다리쑥국은 봄 입맛을 돋우어 준답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어슷 썰어주세요.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냄비에 내장을 제거한 다시멸치를 넣고 볶아서 비린 맛을 제거하고
물을 붓고 무, 양파, 다시마를 넣어 다시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1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다시 국물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을 체에 밭쳐 풀고 도다리를 넣고 끓여주세요.
쑥을 넣고 끓여주세요.
도다리가 익으면 청양고추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 후 불에서 내려요.
된장을 넣어서 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도다리쑥국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봄에는 도다리 가을엔 광어라는 말이 있는데요,
도다리와 향긋한 봄쑥이 어우러져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도다리쑥국이었습니다.
국물 맛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비린 맛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도다리가 제철입니다.
이달(4월)의 수산물 도다리와 봄쑥으로 건강한 봄 식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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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