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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톳은 3월~5월이 제철이구요.
톳은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로 해조류 중에서도 갈조류에 속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랍니다.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 무기염류가 매우 풍부하며, 특히 톳에 함유된 철분은
시금치의 3-4배나 되어 빈혈에 좋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질환에 효능이 있어 중년 여성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품입니다.
식이 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칼슘은 우유보다 15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지요.
단 미네랄의 흡수가 낮아 비타민 C 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드시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데, 오이나 무가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한때는 전량 수출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좋은 톳은 광택이 있고 굵기가 일정한 것이구요. 깨끗이 씻어서 냉장 보관하세요. 보관은 3일 정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입맛을 돋궈주는 톳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톳3줌, 오이 반개 등
양념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레몬즙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등
톳 3줌을 준비합니다.
1줌은 한 손에 식재료를 가볍게 가득 쥐었을 때를 말합니다.
톳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두세요.
넉넉하게 물을 끓여서 소금 3분의 2큰술을 넣고 톳의 색상이 파랗게 되면 바로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주방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둡니다. 그래야 먹을 때 너무 길지 않아서 먹기 편합니다.
오이 반 개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V 자로 파고 반달 썰기를 합니다. 소금 반큰술과 물 2큰술을 넣고 10분간 절인 후 꼭 짜줍니다.
소금만 넣어 절이는 것보다 물을 약간 넣어주면 빨리 절여집니다.
대파는 곱게 다지고(2큰술), 양념은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레몬즙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를 넣어주세요.
데친 톳과 절인 오이를 넣고 양념을 넣고 무쳐줍니다.
맛있게 잘 무쳐졌네요.~~
톳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톳은 오이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했지요?~~~
오동통, 톡톡 씹히는 식감이 아주 굿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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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