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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누그러진 건가요?
봄 햇살이 좋은 오후시간입니다.
톳나물은 꼬시래기, 도다리와 함께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이달(4월)의 수산물입니다.
톳나물은 오염되지 않는 바다에서 자라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갈조류에 속하는 톳나물과 백미를 이용해 톳나물밥을 지어 보려고 준비했습니다.
재료도 착하고 한끼식사로 든든한 톳나물밥 소개합니다.
[재료]
톳나물, 백미, 물
양념간장(양조간장, 고춧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
톳나물의 효능
톳나물은 무기질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칼슘과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과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말린 톳나물은 물에 충분히 불려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톳나물은 광택이 나며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끓는 물에 불린 톳나물을 넣어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백미는 씻어서 불려주세요.
압력밥솥에 백미를 넣고 물을 적당량 부어 톳나물을 올려주세요.
압력밥솥 뚜껑을 덮은 다음 가스불로 밥을 지어주세요.
양념간장 재료 양조간장, 고춧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뜸을 들린 톳나물밥은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톳나물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을 곁들여냅니다.
자연산 말린 톳나물과 백미로 밥을 지어서 양념간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니
톳나물이 오독오독하게 씹히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톳나물이 제철입니다.
이달(4월)의 수산물 톳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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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