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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3월에서 11월까지 제철인 잔멸치는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태아의 뼈 형성과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좋답니다.
색이 희고 맑은 빛이 도는 것은 고르시고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하시는 게 변질의 우려가 없답니다.
참고로 멸치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드리자면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세멸(1.5cm이하) : 볶음용
자멸(1.6~3cm) : 볶음용
소멸(3.1~4.5cm) : 볶음 또는 조림용
중멸(4.6~7.6cm) : 조림용,술안주용
대멸(7.7cm이상) : 다시용(국물용)
솔치(청어새끼/4~9cm) : 다시용(국물용)
디포리(밴댕이/7~15cm) : 다시용(국물용)
오늘은 잔멸치를 이용하여 쌈장을 넣어 만드는 초간단 잔멸치쌈장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도 좋고 만들기도 아주 쉽답니다. ~~
그럼 보시죠.~~~
재료 잔멸치 1컵(종이컵 기준 ), 튀김용 기름 4컵, 쌈장 반큰술, 물엿 반큰술, 통깨 반작은술 등
잔멸치는 종이컵으로 1컵 가득 담으시면 됩니다. 종이컵이 아무래도 계량하기가 좋아서 저울없는 분들에게는 편할 듯하네요.
전 집에 저울이 있어서 저울로 달면 가장 정확하지만요.~~~
양을 늘리려면 종이컵 2컵으로 하면 양념도 쌈장과 물엿을 1큰술씩으로 늘리시면 되구요.
팬을 먼저 달군 후에 잔멸치를 기름없이 볶아주세요. 그래야만 비린내를 날려 버릴 수가 있지요.
볶은 잔멸치를 체에 한번 털어주면 부스러기가 빠져서 깔끔하답니다.
기름에 잔멸치를 튀겨주면 맛이 훨씬 고소한데, 소금이나 잔멸치를 넣어서 소리가 나면 튀겨주면 됩니다.
잔멸치는 넣자마자 바로 꺼내주시면 됩니다. 넣으면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구요. 1-2초만에 바로 꺼내세요.
너무 빠른 시간이라서 잔멸치를 넣은 모습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네요. 꺼내기 바빠서...
오늘의 요리 비법은 잔멸치를 튀기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답니다. 튀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은 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 건져내셔도 됩니다.
튀긴 잔멸치는 키친타올에서 기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구요.
양념은 초간단입니다. 쌈장 반큰술과 물엿 반큰술을 고루 섞어주세요.
잔멸치에 고루 양념을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통깨를 뿌려 완성하면 됩니다.
잔멸치 쌈장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한 양념으로 너무 쉬우면서도 맛있는 반찬이 된답니다.
잔멸치는 젓가락보다는 스푼으로 드시는 게 훨씬 편하구요.
쌈장으로 만드는 잔멸치볶음, 쌈장 특유의 짭잘한 맛이 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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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한바다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