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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오이지는 오이를 소금에 절인 장아찌로 삼복더위나 장마철에 대비하여 예전부터 짭잘하게 담가서 시거나 상하지 않게 했던 일종의 저장식품이지요.
오이지를 짭쪼름하게 무쳐 먹기도 하고 냉국으로 시원하게 먹기도 하구요.
더운 여름철, 맛있고 경제적인 반찬으로 제격인데요. 벌써 초여름 같은 날씨에 오이지 반찬이 생각나서 오이지 무침으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오이지무침.
그럼 보시죠~~~
재료 오이지 큰 것 1개, 쪽파 1대, 고추가루 3분의 2큰술, 후추가루 약간, 매실청 3분의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등
오이지 한 개를 준비하시구요.
오이지를 동글동글 통썰기 해주세요.~~
볼에 오이지 자른 걸 넣고 찬물을 넉넉히 넣어서 5분 정도 담궈줍니다. 오이의 짠맛을 제거하는 것이예요.
오이의 짠맛에 따라서 물에 담그는 시간을 가감하시면 되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 드셔보세요. 약간 간간할 정도면 됩니다.
오래 담궈서 오이지가 싱거워지면 무쳐놓아도 맛이 없어요.~~~
물기를 꼭 찬 오이지를 볼에 넣어주시구요.
쪽파는 1대를 송송 썰어둡니다.
양념은 오이지 한 개의 양인데, 고추가루 3분의 2큰술, 후추가루 약간, 매실청 3분의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매실청이 없으면 식초와 설탕을 넣어서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미리 양념을 섞어서 넣어주면 간이 골고루 배일 수 있어 좋구요.
조물조물 양념을 무친 다음에 쪽파를 넣어서 다시 한번 무쳐줍니다.
오이지 무침, 양념도 간단하지요?~~
오이지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오이지 맛이 참 좋구요.~~~
입맛없을 때 물에 밥 말아서 오이지무침 올려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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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