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미나리는 3월 대표 건강 채소로 한약명으로 수근(水芹), 또는 수영(水英) 이라고 합니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 ,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랍니다.

특히 미나리가 현대인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해독 및 중금속 정화 작용 때문입니다. 복어탕의 경우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미나리를 넣는 것

이구요. 또한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에도 좋답니다. 그리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서 콜레스테롤 수치

를 떨어뜨리고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미나리를 구입할 때는 녹색이 선명하고 줄기가 굵지 않고 잎길이가 비슷한 것을 고르시구요.

신문지에 싸서 비닐 봉지에 한번 더 싼 후에 세워서 냉장 보관하시구요.

오늘은 미나리 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나리 본연의 향긋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미나리 4분의 1단, 빨강 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각각 4분의 1개씩

       고추가루 1큰술, 멸치 액젓3분의 2큰술( 까나리 액젓도 가능해요.), 후추 약간, 레몬즙 1큰술, 통깨 3분의 1큰수, 참기름 반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등

미나리를 준비하시구요.

요런 대용량 식초를 하나 구입해두시고 청소용이나 과일, 야채 세척할 때 쓰시면 편하답니다. 대용량은 기본적인 식초이면서 가격이 저렴하거든요.

요리할 때 쓰셔도 되지만, 요리용은 더 좋은 식초들이 많아서 전 사과식초나 2배식초 등등 요런 걸 요리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찬물에 식초를 3-4 큰술 정도 넣어서 고루 섞어주고 미나리를 넣어줍니다.

무거운 그릇으로 눌러주면 미나리가 뜨지 않고요. 미나리의 경우 거머리가 있을 수 있기에 식초물로 담궈주는 것 잊지 마세요.~~

거머리 한 마리가 발견되어 얼마나 놀랐는지.....

10분 정도 담갔다가 서너번 맑은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둡니다.

가위나 칼로 미나리 줄기의 요런 부분들을 제거해주시구요.

4-5cm 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물김치 담을 때 미나리는 잎은 안 넣는 것이 좋구요. 줄기만 넣으세요.~~

오늘은 무침이므로 잎도 같이 넣어 무칠 것이랍니다.

색상을 위하여 파프리카를 약간 넣어주는데, 홍고추도 좋아요.  파프리카가 워낙 비타민이 많은 거 아시죠?~~~ 영양면에서도 굿이랍니다.

대파는 곱게 다져주시구요.

버무려 줄  큰  볼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무치면 간이 골고루 배여서 좋구요.

고추가루 1큰술, 멸치 액젓3분의 2큰술( 까나리 액젓도 가능해요.), 후추 약간, 레몬즙 1큰술, 통깨 3분의 1큰수, 참기름 반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소금보다 액젓 종류를 넣었을 때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나구요.~~ 소금과 섞어 사용하셔도 되구요.

미나리를 넣어서 무쳐주고 파프리카들도 넣어주고  무치면 완성~~~

미나리만 무쳐도 맛있으니 없으면 파프리카는 생략하셔도 되구요.

향긋한 미나리 무침이 완성되었어요~~~

파프리카의 달콤한 맛도 좋구요.~~

반찬으로도 좋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을 거 같네요.~~

색감까지 예쁜 파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