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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에 좋은 화창한 날씨였는데요.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튀긴 후 칼집을 내어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어도 좋고
볶음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오늘은 수제소시지와 갖은 채소를 이용해 볶음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습니다.
소시지볶음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인데요.
아이들 밥 반찬과 어르신 분들 술안주로 좋은 소시지볶음 소개합니다.
[재료]
소시지 360g, 빨강.주황 파프리카,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마늘 3쪽, 굴소스 1큰술,
맛술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식용유 1큰술
냉동소시지를 해동시켰더니 물이 생긴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건 진공포장이 덜돼서 생긴 게 아니라 전분을 소량만 사용해
촉촉해서 생겨난 수분이라고 합니다.
소시지는 껍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튀긴 후 어슷 썰어주세요.
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감귤보다 풍부하다는 거 아시죠?
양파와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양파는 파프리카 크기로 썰어주고 마늘은 편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송송 썰어주세요.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청양고추와 파프리카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소시지를 넣고 볶은 후 맛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굴소스를 넣고 볶은 다음 후춧가루를 뿌려 다시 한번 볶은 후 불에서 내려요.
소시지볶음을 접시에 담고 통깨를 조금 뿌려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100%로 만든 수세소시지와 파프리카, 마늘 등으로 만든
소시지볶음은 밥 반찬으로 좋았는데요.
어르신 분들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더군요.
아이들 밥 반찬으로 수제소시지볶음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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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