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김은 해우, 해의(海衣), 해태(海苔)라고도 부르며 한국, 일본사람에게 인기 있는 음식재료이며,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먹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진상품과 무역품으로 귀하게 여겨졌다고 합니다.​

1650년 경 전라남도 광양의 김여익(金汝翼 : 1606∼1660)이 처음으로 양식법을 찾아내서 보급하였으며, 이 때 부를

이름이 없어서 김여익의 성을 따서 '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김 유래에 대한 다른 설도 더 있지만, 이 설이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오늘은 조미김을 이용하여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계란의 색감과 김의 색감이 의외로 잘 어울리고 맛도 좋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계란 4개, 소금 3분의 2작은술, 물 2큰술, 조미김 1장, 포도씨유 1큰술 등

동원 양반 김입니다.~~

양반김은 최고의 맛을 전하고자 산지 정신에 입각하여 바다와 자연광이 길러낸 좋은 김을 직접 골라 전통의 맛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들기름 향이그윽한 김이구요.~~

들기름이 오메가 3가 많이 들어서 몸에 좋은 거 다 아시죠?

계란 4개를 준비하시구요.

볼에 계란을 깨뜨리고 계란 2개당 물 1큰술, 그러니까 계란 4개에 물 2큰술을 넣어주면 더욱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은 젓가락으로 한번 집었을 때 양이 계란 1개의 소금양입니다.그러므로 계란 4개에 소금이 요렇게 4번 들어갑니다.

항상 소금 양을 정할 때 힘드시지요.~~ 요렇게 해보세요.~~

계란 4개를 체에 걸러주면 알끈도 제거되고 부드러운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잘 풀어 놓은 계란물입니다.~~

팬을 먼저 달구고 포도씨유를 키친타올에 묻히고 팬에 고루 기름이 묻도록 합니다.

특히 팬 옆면에도 기름이 잘 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래야 계란을 떼어내기가 쉬워요.~~

기름이 많으면 계란말이가 예쁘게 안 되니까 가능한 기름을 적게 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불은 약하게 하고 계란물을 부어줍니다.계란이 거의 다 익어갈 무렵( 다 익으면 김이 붙지 않아요.)  조미김을 얹어서

말아줍니다.

키친타올에다 기름을 묻히고 다시 팬에 기름을 고루 묻혀주고 계란말이를 앞으로 끌어옵니다.

그리고 다시 팬에 키친타올로 기름을 다 발라줍니다. 그래야 계란이 팬에 들러붙지 않지요.

다시 계란물을 이어서 부어가면서 돌돌 말아줍니다.

말아놓은 계란말이에 조미김이 더 길기 때문에 김을 들어주고 계란물을 부어서 계속 익혀가며 돌돌 말아줍니다.

사각팬에다 만들면 더욱 좋답니다.  김을 넣어 만들 땐 김이 커서 큰 사각팬이 필요하답니다.

전 작은 사각팬 밖에 없어서 둥근 팬을 사용했어요.

김발에서 완성된 계란말이를 싸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한 10분 정도 놔두어도 모양이 잡히구요. 한30분 정도 오래두면 모양이 더 잘 잡히나 식어서 맛이 없지요.

따끈한 계란말이를 드시려면 약간만 식혀서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모양이 잡힌 계란말이~~

일정한 간격으로 잘라주면 되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가운데부터 잘라서 계속 2등분씩 잘라주면 일정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미김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부드러운 계란말이와 향긋한 조미김의 향연~~~

김이 들어가서 색상의 조화가 더 잘 맞지요.~~

조미김이 없으면 일반 김밥김을 사용하셔도 되구요.

두툼하고 부드러운 조미김 계란말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이 포스팅은   "동원 F &  B   The Well 우리들의 건강한 이야기 " 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