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요즘 대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본방사능 불안 여파로 러시아산 생태 수입이 중단되자 동태, 생태를 대신할 대체 겨울 수산물로
서해에서 어획한 대구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구는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머리가 크고 입이 커서 대구(大口) 또는 대구어(大口魚)라고 부릅니다. 비린 맛이 없이 담백해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던 생선이구요.~~
신선한 대구를 고르기 위해서는 빛깔이 푸르스름하고 배 부분이 단단한가를 살펴보고, 아가미를 들춰보았을 때 싱싱한 선홍색을 띠고 있는가를 살펴
보시구요. 몸집이 클수록 살이 부드럽지만, 다른 생선에 비해 살이 물러서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싱싱한 대구를 잘 골라야 한답니다.
이번 요리는 모듬팩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만드는 대구탕입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대구탕 1팩( 콩나물 포함( 세 줌 ) ), 고추 2개, 두부 반모, 소금 3분의 1큰술, 양념장 1개,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2큰술, 후추 약간,
멸치 육수 1리터 등
마감세일로 사온 대구탕~~~
표시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사가지고 왔답니다.
엷은 소금물에 함번 세척한 뒤에 체에 받쳐둡니다.
같이 들어 있는 무와 대파. 대파는 어슷썰어줍니다.
풋고추는 집에 있는 걸로 어슷썰어줍니다.
두부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되고요. 반모를 사용하여 큼직하고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멸치 육수는 만들어 놓은 걸 사용하시면 요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양념장에 추가 양념을 더하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념장 1봉지에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주 2큰술, 후추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이 때 생강즙이나 생강가루를 넣어주셔도 좋구요.
멸치 육수 1리터에 무조각을 넣고 끓여줍니다.
멸치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주는데, 그릇에 묻은 양념도 육수를 부어 헹궈주면 양념장을 깨끗이 다 넣을 수가 있지요.
육수가 다시 끓으면 대구와 나머지 알이나 곤이 등 생션 재료들을 넣어주고요, 다시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을 처음부터 넣어주면 콩나물이 가늘어지고 질겨진답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육수가 끓을 때 뚜껑을 열고 끓여주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콩나물은 항상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요리하든지, 아니면 뚜껑을 열고
처음부터 요리하든지 하면 비린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뚜껑을 닫은 경우 중간에 뚜껑을 열면 안되구요. 뚜껑을 닫으면 계속 완성될 때까지 닫고,
뚜껑을 열면 끝까지 열고 요리하면 되는 것이지요.~~~
콩나물을 10분 정도 익히고 나서 두부를 넣어줍니다. 두부는 5분에서 10분 정도 익혀주면 좋구요.
마지막 간은 소금을 하시구요. 대파와 고추를 넣어줍니다.
거품은 걷어주시는 것이 좋은데...
볼에 찬물을 담고 거품을 여기에 씻어주면 깔끔하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얼큰해보이지요.~~~
쑥갓을 넣어주어도 좋구요.
완성된 얼큰한 대구 매운탕입니다.~~~
파는 매운탕 못지 않은 맛있는 매운탕이구요.
대구살도 부드럽고 큼직해서 좋답니다.
밥심은국력
민트랑
cusco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