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대표 샐러드... 카프레제 !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겹겹이 쌓은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역의 음식이랍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샐러드이지요.
집에서도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토마토 2개,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1개, 바질잎 7-8개, 올리브유 1큰술 반, 블랙 올리브 3알,
발사믹크림 소스 약간
토마토를 두 개 준비하고, 바질잎을 약간 준비합니다.
바질은 집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데요, 이태리 요리인 피자나 샐러드에 많이 들어가는 허브종류랍니다.
카프레제 샐러드에서 꼭 필요한 치즈입니다.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로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가격은 5천원대랍니다.
이 치즈가 비싸서 레스토랑에 가면 이 샐러드가 비싼 것 같습니다.
요 치즈 양도 그리 많지 않아요.
느낌은 피자 치즈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보다 부드러워서 두부같은 촉감이 있습니다.
토마토와 같은 모양으로 통썰기 해줍니다.
토마토도 통썰기합니다.
이 때 끓는 물에 데쳐서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럽구요. 전 그냥 사용했답니다.
바질잎을 6장 정도 뜯어 바질 페스토를 만드는데, 원래 정식 바질 페스토는 잣도 들어가는데, 생략하고
올리브유 1큰술 반을 넣어 갈아주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믹서에 갈긴 좀 그래서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주었
답니다.
많은 양을 할 땐 믹서에 곱게 갈아주는 것이 더욱 좋답니다.
바질 페스토가 완성이 되었구요.
블랙 올리브도 있으시면 넣어주세요.
먹기 좋게 잘라주시구요.
완성접시에 토마토와 치즈를 겹겹이 올려줍니다.
블랙 올리브도 곁들여 주고요.
바질 소스를 치즈 위에 올려줍니다.
발사믹 크림 소스입니다. 이 소스는 발사믹 식초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졸여주면 되는데, 이렇게 완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걸 사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레스토랑에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구요.
업소용 식자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이 소스를 뿌려 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접시가 크면 접시 가장 자리에 멋지게 그려주면 더욱 좋구요.
가운데 바질잎을 포인트로 올려주는데, 어린잎을 소복히 올려주어도 좋습니다.
와인 안주나 맥주 안주로도 근사하고요.
접시에 소스로 그림처럼 그린 것인데, 제가 봐도 살짝 어설프네요. ㅎㅎ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지지요?
상큼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치즈가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밥심은국력
칼라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