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들깨는 동의 보감에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이 시고 기를 내려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간을 윤택하게

하며, 씨는 죽을 끓여 먹으면 우리 몸을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기운을 돋워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들깨는 알칼리성이며, 식물성 리놀렌산과 오메가3를  함유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혈압, 당뇨, 동

맥경화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단백질, 필수 지방산, 비타민 A,B,E, 칼슘, 철분, 미네랄 등이 있어 면역력을 증

가시키고, 항암작용을 하여 암예방 식품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들깨는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위궤양, 감기 등을 낫게 하며,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생식능력 증강, 시력회

복, 전립선 치료, 탈모억제, 통풍예방, 담석용해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구요.

특히 들깨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E'는 두유의 4배, 소고기의 10배가 들어 있으니 많이 드시면 좋을 거 같네요.

오늘은 들깨가루를 이용한 들깨 드레싱을 만들어 두부 샐러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양상추 2잎, 스위트 파피 색깔별로 3가지 3분의 1개씩, 양파 3분의 1개, 오이 3분의 1개, 두부 반모,

         두부 부침용 포도씨유 1큰술

들깨 드레싱 마요네즈 3큰술, 들깨가루 4큰술, 레몬즙 2큰술, 꿀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3분의1작은술 

양상추는 손으로 먹기 좋게 뜯어 놓습니다.

양파는 곱게 채썰어둡니다.

오이는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스위트 파피로 파프리카의 달콤함과 피망의 아삭함을 살린 신품종 채소로 크기도 미니 사이즈랍니다.

색깔별로 하얀 심을 제거하고 채를 썰어줍니다.

없으시면 당근 채나 파프리카나 피망을 사용하시면 색감도 예쁘고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어 좋답니다.

큰 볼에 손질한 야채들을 넣어주고~~

찬물에 5분 정도 담가서 아삭함을 살리고 두번 정도 헹궈줍니다.

여름엔 얼음물을 사용하시면 더욱 아삭하답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하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드레싱이 묽어지지 않아서 좋답니다.

두부는 깍뚝썰기하고 물기를 뺀 다음 키친 타올로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팬을 달군 다음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튀기는 방법도 있으나,  번거로우니 팬에 부치는 방법이 좋답니다.

드레싱에 사용할 들깨가루입니다.  직접 통들깨를 갈아서 사용하시면 향이 더 좋답니다.

들깨가루는  2가지로 거피한 것으로 색상이 하얗고, 거피하지 않은 것은 색상이 좀더 검은 색이랍니다

거피한 것이 식감이 훨씬 부드러우며, 사진의 것이 거피한 것이랍니다.

들깨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3큰술, 들깨가루 4큰술, 레몬즙 2큰술, 꿀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3분의1작은술

을 넣어서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하고 특히 설탕이나 소금이 잘 녹도록 합니다.

들깨 드레싱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료가 간단하지요? 단맛이 싫으신 분들은 꿀과 설탕 양을 줄이세요.

드레싱이 약간 단맛이 나는데, 요즘 설탕을 안 넣고 드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완성접시에 손질한 야채를 담아줍니다.

부친 두부도 가장자리로 돌려 담아줍니다. 요렇게 가장자리로 담으면 두부 샐러드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어

시각적으로 더 효과적이지요. 야채랑 섞어서 담아도 되구요.

들깨 드레싱을 곁들인 두부 샐러드입니다.

들깨 향이 은은하게 나는 들깨 드레싱~~~

두부를 작게 자르면 먹기도 편하고 음식이 더 얌전해 보이는 효과도 있답니다.

들깨 드레싱을 뿌려서 섞어 드시면 되구요.

아삭한 야채와 부드러운 두부가 참 잘 어울린답니다.

기름을 가능한 적게 두르고 두부를 부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지요.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두부와 함께 먹어도 보고요.~~~

아삭한 스위트 파피도 먹어 보았습니다.~~~

두부를 곁들여서 간단한 요기로도 좋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