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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햇볕은 보니 오늘도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작년에 형님이 담가서 준 오이지를 맛있게 먹었었는데요.
올해는 오이지를 직접 담가 보려고 오이지 담그는 작고 날씬한 오이 한 묶음
50개를 9,900원에 구매를 하고 2주 전에 오이지를 담갔습니다.
오이지는 처음으로 담그는지라 실패하지 않을까 하고 은근히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오이지가 맛있게 숙성이 되었습니다.
오이지로 무침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시원한 냉국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오독오독하게 즐기는 여름반찬 오이지무침 소개합니다.
[재료]
오이 3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작은술
처음으로 담가 본 오이지인데요.
오이지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오이지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송송 썰어줍니다.
오이의 효능
오이는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 효과가 크며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이 들어있는 알카리성식품으로 체내의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배설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오이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미백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오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줍니다.
썰어놓은 오이는 찬물에 담가 짠맛을 빼줍니다.
중간에 물은 두 번 정도 갈아 주었습니다.
오이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물기를 빼 주어야 오이지무침을 만들었을 때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답니다.
물기를 짠 오이지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무치면서 맛을 보았는데요.
간도 적당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오이지무침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직접 담근 오이지로 무침 반찬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독오독한 식감과 더불어 밥 반찬으로 좋았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지치기 쉬운 요즘입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은 여름반찬 오이지무침으로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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