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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셨나요?
휴일에도 화창한 햇살이 좋아서 나들이하기에 좋았었지요.
매월 이달의 수산물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달(5월)의 수산물은 바로 비타민 B1, B2가 풍부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가자미랍니다.
잔가시가 적은 가자미는 조림, 찜, 구이, 탕 등으로 먹곤 하는데요.
주말에 통영에서 올라온 가자미는 생물가자미가 아니라 반건조 가자미였습니다.
가자미는 광어나 도다리처럼 납작한 생선인데요.
반건조 가자미로 동태전처럼 전을 부쳐 보려고 해요.
재료도 착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가자미전 소개합니다.
[재료]
반건조 가자미 4마리, 달걀 2개, 부추 약간, 밀가루,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택배 박스를 개봉해 보니 반건조가자미 6마리가 들어있더군요.
반건조가자미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포를 떠 줍니다.
가자미는 반건조된 것이라 내장을 제거하는 번거로이 없었으면 포를 쉽게 뜰 수 있었습니다.
생물가자미를 고를 때에는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윤기가 나면서
배쪽 부분이 하얗고 탄력이 있는 게 좋답니다.
가자미포 큰 것은 2등분으로 썰어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을 한 후
10분정도 재워둔 다음 밀가루를 묻힌 다음 탁탁 떨어줍니다.
달걀은 풀어서 달걀물을 만든 후 송송 썬 부추를 달걀 물에 넣어 섞어줍니다.
밀가루를 입힌 가자미포는 부추 넣은 달걀물에 담갔다가 꺼내줍니다.
부추만 빼면 동태전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가자미포를 넣어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가자미전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이달(5월)의 수산물 비타민 B1, B2가 풍부한 반건조가자미로 전을 부쳐 보았는데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더라고요.
5월의 수산물 가지미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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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