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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은 양볼락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우럭은 눈알이 튀어나오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아가미가 선홍색이며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 니다 주로 횟감으로 이용하며, 매운탕으로도 많이 먹고 있답니다. 저도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우럭 회뜨고 남은 것 1팩, 황태 멸치 육수 1리터, 무 나박썬 것 1줌, 호박 썬 것 1줌, 콩나물 2줌, 양파 4분의 1개, 두부 3분의 1모, 쑥갓 1줌, 대파 3분의 1대,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등 양념장 동봉된 양념장 1개, 고추가루 1큰술, 생강가루 약간, 통후추 간 것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등 황태멸치육수 멸치 1줌, 황태머리 1개, 무 3조각, 마른 다시마 1개( 사방 10 cm ), 양파 작은 반 개, 대파 흰 부분 1토막, 물 2리터, 청주 1큰술, 소금 반큰술, 설탕 1작은술 등 
마트에서 우럭 서더리탕을 구입해왔습니다.
우럭 한 마리를 사와도 되지만, 요런 회 뜨고 남은 우럭이 더 맛있는 듯하여 가끔 사오곤 합니다. 
우럭은 엷은 소금물에 한번 씻어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매운탕 양념장이 한 봉지 들어 있는데, 전 여기에 고추가루 1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생강가루 약간,
통후추 간 것을 넣어서 양념을 더 해준답니다. 요런 재료를 더 넣어주면 생선의 비린내를 한번 더 잡아주고요. 고추가루를 더 넣어서 얼큰한 맛이 아주 좋답니다.
고루 섞어서 두시구요.~~ 
황태와 멸치를 주재료로 하는 황태 멸치 육수입니다. 이 레시피는 한번 만들어두면 국이나 찌개에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요 정도 양이면 4인분 정도 됩니다. 황태 머리만 구입하실 수도 있고, 전 제사지내고 남은 황태머리를 재활용하였답니다. 무는 도톰하게 서너 조각으로 나눠서 넣어주면 익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구요. 양파 반 개, 대파는 흰 부분만 사용해야 대파에서 진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이 때 대파 뿌리를 깨끗이 세척해서 넣어주면 더욱 좋답니다.
멸치와 황태 머리는 기름없이 마른 팬에서 볶아주면 비린내를 날릴 수 있어서 좋구요. 야채들을 모두 넣어주고 물 2리터를 부어줍니다. 처음엔 멸치나 황태의 비린내를 날리기 위해서 냄비 뚜껑을 열고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더 끓여줍니 다. 그리고 나서 마른 다시마를 넣어 5분간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다시마에서 끈적끈적한 진이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청주 1큰술, 소금 반 큰술, 설탕 1작은술(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한답니다. 감칠맛을 내게 한답니다. 그러나 많이 넣으시면 안되구요.) 을 넣어 완성합니다. 
다시마는 5분 정도 끓인 후에 건져내시구요.
큰 볼에 체반을 받치고 그 위에 면보를 올려준 뒤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건더기만 건져내면 되구요.
황태 멸치 육수가 완성되었답니다. 페트병에 넣어서 냉장실에선 2-3일 보관하시고, 냉동실에선 좀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500 ml 페트병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시면 나중에 사용하실 때 아주 편하답니다.
황태 멸치 육수는 1리터를 사용하므로 이 양으로 2번 넣어주면 된답니다.
무도 나박 썰어주고 호박은 반달썰기하며,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어주는데,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아지므로 많이 넣지는 마세요. 두부도 도톰하게 썰어주고, 홍고추, 풋고추, 대파는 모두 어슷썰어줍니다. 
한 접시에 모아두면 나중에 한꺼번에 넣기 편하구요.
콩나물과 쑥갓은 5분 정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두세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기본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무, 호박,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거품을 걷어내고, 양념장을
반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우럭을 넣어주고 거품을 한번 더 걷어냅니다. 생선 매운탕을 만들 때 중요한 포인트는 생선은 끓는 물에 넣어야 생선살이 응고되면서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찬물에서부터 생선을 넣으면 생선이 부스러진답니다. 하기야 이 우럭은 회뜨고 남은 것 이라서 살이 많지 않지만요.... 콩나물을 넣어주고(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데치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콩나물은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끝까지 데치든지, 아니면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데치든지 하면 비린내가 안난답니다.) 남은 양념장을 마저 넣고 두부, 대파, 홍고추, 청고추 등을 넣어줍니다.
두부는 최소한 10분 정도는 익혀야 간이 배인답니다.
쑥갓을 올려 완성합니다.
홍고추를 잘라서 그 구멍에 쑥갓을 넣어주면 모양이 더욱 예쁘구요.
얼큰하고 시원한 우럭 매운탕입니다.~~
두부와 콩나물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얼큰한 국물~~~
생선 자체에서 기름이 나와서 국물이 고소하답니다.
보들보들한 두부도 맛있구요. 시원하고 얼큰한 우럭 매운탕,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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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