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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입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할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데 꽃샘추위로 인해 바람이 많이 차더군요.
꽃샘추위에 모두 건강 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오이를 세일하고 있어서
싱싱한 오이 두 개를 1,200원에 데리고 왔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오이랑 칼륨이 풍부한 부추를 이용해 무침반찬을 만들어 보려고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삭아삭한 반찬 오이부추무침 소개합니다.
[재료]
오이 1개, 부추 한줌 반
양념 (멸치액젓 1큰술, 매실액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반,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오이는 가시를 제거하고 소금으로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부추도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씻은 오이는 반으로 썬 다음 어슷 썰어줍니다.
오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수분이 많고 이뇨작용 효과가 크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미백효과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요.
또한 칼륨이 들어 있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배설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부추는 칼륨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분량의 양념 재료 멸치액젓, 매실액, 고춧가루, 다진 마늘,
통깨를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썰어 놓은 부추와 오이를 볼에 담고 양념을 넣어서 살살 버무리듯 무쳐줍니다.
오이부추무침을 맛 보았는데요.
간도 적당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더라고요.
오이부추무침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싱싱한 오이랑 부추로 만든 오이부추무침은 밥 반찬으로도 좋고
고기랑 곁들여 먹어도 좋은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싱싱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로 봄 식탁을 처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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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