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는 여러가지 채소나 과일을 이용하여 만들면 비타민이 많아서 좋으며, 식이섬유 또한 많아서 몸에

 

좋답니다.

 

여기에 메추리알이나 참치, 연어 등을 넣으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어서 간단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드레싱만  여러가지로 바꿔주면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먹을 수가 있구요.

 

 

오늘은 프렌치 드레싱을 사용하여 샐러드를 만들어 볼텐데, 프렌치 드레싱의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물론 이 얘기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국 인디애나 주의 헤이즐턴이라는 도시에 루시우스 프렌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의 아내 이름

 

을 따서 명명했다는 설입니다.

 

루시우스 프렌치는 야채를 무척 싫어해서 거의 먹지 않아서 급기야 괴혈병에 걸리고 말았는데, 그의 아내가 그

 

에게 야채를 억지로 먹이기 위해 드레싱을 개발했고 그녀의 성을 따서 프렌치 드레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양상추 2 장, 양파 반 개( 채썬 것), 방울 토마토 10개 정도, 큐브 참치 5개,  노랑 파프리카 약간,

 

       빨강 파프리카 약간, 메추리알 6개, 오이 4분의 1개, 데친 브로콜리 약간

 

프렌치 드레싱 머스타드 반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브유 4큰술, 식초 1큰술, 설탕 2큰술, 다진양파 2큰술, 다진

 

                       올리브  1큰술, 다진 오이피클 3큰술, 소금 3분의 1작은술

 

 

양상추를 준비해주시구요.

 

 

손으로 먹기 좋게 뜯어줍니다.

 

 

청오이도 소금으로 문질러 준 후에  오이의 돌기를 칼로 도려내줍니다. 돌기를 칼로 자를 때는 힘조절을 잘

 

하여 돌기부분만 제거해야 하며, 잘못하면 오이 살이 나가버린답니다.

 

 

어슷하게 썰어주어도 되며, 전 통썰기를 하였답니다.

 

 

색깔별로 파프리카도 있으면 채썰어 주시구요.

 

 

양파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방울 토마토는 세척할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세척해야 좋구요. 물기를 제거한 후에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손질한 채소들을 찬물에 넣고 섞어주면 훨씬 편하게 잘 섞을 수가 있습니다.

 

물 속에서 섞으면 채소들이 상하지 않아서 좋구요.

 

 

메추리알도 삶아줍니다. 삶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놔두면 삶을 때 껍질이 덜 깨진답니다.

 

계란을 메추리알 대신 삶아서 등분해서 넣어주셔도 되구요.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로 찬물을 넣고 여기에 소금 1작은술과 식초 1작은술을 넣고 5분 동안 삶아줍니다.

 

소금과 식초도 껍질이 도중에 깨지는 것을 방지해준답니다.

 

그리고 나서 찬물에 담가줍니다.

 

 

메추리알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인데, 밀폐용기에 찬물을 바닥에서 1-2cm 정도 넣고 뚜껑을 닫고 마구

 

흔들어줍니다.  잔금이 메추리알에 생기면 물을 묻혀가며 껍질을 벗겨주면 됩니다.

 

밀폐용기가 없으면 냄비에다 놓고 똑같은 방법으로 뚜껑을 닫고 하시면 됩니다.

 

 

잔금이 많이 나게 하면 이렇게 한꺼번에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물을 살짝 묻혀가면서 벗겨주세요~~

 

 

매끈하게 잘 벗겨진 메추리알입니다. 남은 메추리알들은 다른 요리에도 활용하시구요.~

 

 

브로콜리도 준비하세요.~~

 

브로콜리는 10대 슈퍼푸드로 항암 효과에도 좋고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이랍니다.

 

 

송이송이 칼로 잘라주시구요.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한번 더 손질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반 큰술과 올리브유 반 큰술을 넣고 브로콜리를 1분 정도 데쳐줍니다.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줘야 색상이 더 파랗게 나온답니다. 물기를 제거해주는데, 체에 받친 다음 면보에 싸서

 

눌러 짜주는 것이 좋답니다.  데친 브로콜리는 은근히 물기가  많답니다.

 

 

프렌치 드레싱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오이 피클도 다져주는데, 키친타올로 물기를 먼저 제거해주고 곱게 다져줍니다. 올리브도 다져주는데, 전 블랙

 

올리브를 사용했는데, 파란 올리브를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양파도 곱게 다져주고요.

 

 

 

 

다진 양파2큰술, 블랙 올리브 1큰술,  다진 피클 3큰술에다가~~~

 

 

 

머스타드 반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1큰술, 소금 3분의 1작은술, 올리브유 4큰술을 넣어줍니다.

                       ,

 

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거품기로 저어도 좋구요.

 

 

색상이 머스타드가 들어가서 노란 빛이 강하답니다.~~

 

 

 

요즘은 모양이 예쁜 큐브 참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 참치 캔을 쓰셔도 되는데, 모양이 예뻐서 큐브 참치를 사용해봤습니다.

 

체에 받쳐서 기름기를 제거하시구요.

 

 

완성 접시에 모든 재료들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프렌치 드레싱도 같이 곁들여주시구요.~

 

 

 

알록달록한 색상이 되도록 하면 시각적으로 더 예쁘답니다.~~

 

프렌치 드레싱~~~

 

 

드레싱까지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그리 달지 않으면서 맛이 괜찮은 드레싱입니다. 이건 말로  맛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직접 만들어 드셔보세요.

 

맛이 상당히 괜찮은 드레싱이랍니다.

 

 

올리브유가 들어가서 건강에도 좋은 드레싱이구요.~~

 

 

큐브 참치 모양이 참 깔끔하지요?

 

참치나 메추리알을 넣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구요.~~

 

 

귀여운 메추리알도 한입에 쏙~~~

 

 

출근하는 남편,  아침 도시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