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잦은 송년모임과 술자리로 인해 속이 불편하지는 않으신가요?
술 마신 다음날엔 자연스레 숙취해소에 좋은 시원한 해장국을 찾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황태는
간을 보호하고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지요.
얼마 전에 토굴에서 자연 숙성된 광천토굴 새우젓이 도착했습니다.
새우젓은 전통발효식품이면서 육젓, 오젓, 추젓 등이 있으며
김치를 담글 때 또는 보쌈을 먹을 때 빠지지 않으며 애호박볶음 요리에 사용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광천토굴 새우젓과 황태, 무, 달걀 등으로
숙취해소에 좋은 시원한 황태국을 끓여 보려고요.
해장국으로 좋으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황태국 소개합니다.
[재료]
황태채 80g, 무 150g, 달걀 2개, 대파 2뿌리, 새우젓 2큰술 반, 마늘 4쪽, 들기름 2큰술 반, 물
1. 무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 썰어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무는 달콤하면서도 시원하고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식품입니다.
2.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다져줍니다.
대파에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3. 황태채는 물에 1~2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군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4.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황태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5. 4의 무채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6. 5의 대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적당량 붓고 끓여줍니다.
7. 달걀은 깨트려서 달걀 물을 만들어 줍니다.
8. 7의 달걀 물을 붓고 끓인 후 다진 마늘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춘 다음 한소끔 끓인 후 불에서 내려요.
9. 황태국을 그릇에 담고 고명으로 어슷 썬 대파를 얹어냅니다.
타우린이 풍부한 광천토굴 새우젓과 황태, 무, 달걀 등으로
황태국을 끓여서 아침밥상에 올려 보았는데요.
뒷맛이 깔끔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좋더라고요.
연말이라 남편, 어르신 분들 술자리가 잦을 텐데요.
숙취해소에 좋은 시원한 황태국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