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우리나라 요리에 빠지지 않는 부재료이기도 하면서도 주재료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그 효능이 너무 많아서 많이 드시라고 권장하고 싶은 채소입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물론이요, 양파의 주성분인 양파의 주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이 몸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잡아준답니다.
또한 이 퀘르세틴은 양파의 몸통보다 껍질에 10 배 가량 많답니다.
그러므로 이 양파 껍질을 물과 함께 차처럼 끓여 마시면 혈관도 깨끗해지고 혈압도 낮아진답니다.
게다가 이 퀘르세틴 성분은 끓여도 성분 변화가 없기 때문에 더욱 좋답니다.
양파는 특히 가열하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양파의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양파는 5,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채소로 이집트 피라미드 노동자들이 양파즙을 마셔서 체력을 강화했다는 기
록이 있을 만큼 피로회복과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양파를 반찬으로 해먹거나 차처럼 수시로 마셔주면 건강에 더 없이 좋답니다.
오늘은 양파를 가지고 튀김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달짝지근한 양파의 맛과 바삭한 튀김옷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양파 2개, 튀김용 반죽 ( 치자물 400m- 치자우린물 300ml+ 각얼음 6개, 노른자 2개, 파슬리 가루 약간),
튀김용 기름 식용유 1.8 리터용 3분의 2병
튀김 간장 가쓰오부시 국수 장국 1큰술, 물 2큰술, 무갈은 것 약간
양파를 준비하시구요.
통으로 썰어서 링이 되도록 양파를 가닥가닥 꺼내줍니다.
생양파는 매운 맛이 있으나, 익으면 달아지므로 이 상태에서 굳이 세척할 필요가 없습니다.
치자를 이용하여 노란색 물을 우려낼 것인데, 찬물 400ml 에 치차를 3개 정도 부숴서 15분 정도 놔둡니다.
색이 우러나면 치자를 망에다 걸러줍니다.
튀김은 반죽물이 차야지 바삭해져서 치자물 300ml 에 각얼음을 합하여 총 400ml 가 되도록 준비해둡니다.
튀김가루는 2컵을 체를 칩니다.
2번 정도 쳐주면 더욱 좋구요.
공기가 들어가서 튀김이 바삭해진답니다.
치자물을 넣어주고 파슬리 가루를 넣어줍니다. 파슬리 가루는 취향껏 많이 넣으셔도 되구요.
파슬리 가루를 잘 섞어줍니다. 튀겼을 때 모양이 좀더 예쁘답니다.
비닐 봉지에 날 튀김가루를 넣고 양파를 넣고 입구를 막은 뒤에 흔들어 주면 튀김가루가 손쉽게 양파에
묻혀진답니다.
지퍼백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튀김 반죽에 넣어서~
기름에 튀겨주면 된답니다.
양파나 튀김옷을 넣어서 온도를 먼저 측정한 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이 가라앉았다 떠오르면 알맞는 온도구요.
튀김용 나무 젓가락을 팬의 바닥에 대고 기포가 7-8 방울 올라오면 적당한 온도이기도 합니다.
색이 점점 노랗게 나오고 있지요?
색감이 참 예쁘지 않나요?
양파 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단풍잎의 파란 색감과 노란 색감의 양파가 정말 잘 어울리지요?
튀김 간장은 가쓰오부시 국수 장국 1큰술에 물 2큰술, 여기에 무를 갈아서 즙을 짠 후 건더기만 넣어주었답니다.
짜지 않고 슴슴한 것이 맛있구요.
하나 드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맛이 참 좋네요.
이상 양파 튀김이었습니다.~~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