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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나가 보면 싱싱한 봄동을 비롯하여 냉이, 달래, 미나리 등 싱그러운 봄나물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봄동은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하며 빈혈예방과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해요.
봄동은 쌈으로 먹어도 좋고 봄동된장국도 구수한 맛이 좋으며 노릇노릇하게 지져 낸 봄동전도 간식과 반찬으로 좋아요.
영양이 풍부한 봄철 채소 봄동과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한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갖은 양념장을 이용해 봄동겉절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입맛 살려주는 매콤달콤한 밥반찬! 봄동겉절이입니다.
[재료]
봄동 180g, 무 약간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반, 멸치액젓 2큰술, 파인애플즙 4큰술, 매실액 2큰술, 채썬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1. 봄동은 다듬어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봄동 잎이 작은 건 그냥 사용하고 큰 잎은 반으로 썰어 주었어요.
2.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채 썰어 줍니다.
3. 파인애플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껍질과 가운데 심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갈아 줍니다. 파인애플의 달콤한 과즙이 코를 자극하더라고요.
4. 볼에 봄동과 채썬 무를 담고 분량의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멸치액젓, 파인애플즙, 매실액, 채썬 마늘, 통깨를 넣어 살살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버무려서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5. 봄동겉절이를 접시에 담아냅니다.
봄철 채소 싱싱한 봄동과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즙 그리고 갖은 양념장으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매콤달콤하니 맛이 좋아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입맛을 살려주는 밥반찬 봄동겉절이였어요.
제철농산물 영양이 풍부한 봄동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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