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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Hot chocolate)는 초콜릿과 코코아 파우더를 넣은 음료입니다.
평소 핫초코를 좋아하는 딸 때문에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 딸아이가 핫초코를 맛있게 먹었던 계기는 남산 쪽을 드라이브하다가 조금만 예쁜 트럭에서 파는
핫초코를 먹어보고부터입니다.
그런데, 은근히 커피보다 비싼 것이 핫초코인지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핵심은 우유 거품에
있답니다.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유는 한 컵을 준비하고 냄비에 따끈한 정도로 데워도 되고요.
너무 끓이면 우유의 단백질 성분 때문에 응고되어 막이 생긴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데워주면 더욱 간편하답니다.
따끈할 정도이면 됩니다.
우유 거품을 내기 위해서 우유 거품기가 필요한데, 이런 기구가 없이도 쿠킹 호일 하나면 충분합니다.
쿠킹 호일을 공처럼 단단하게 말아서 보온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보온병 입구에 들어갈 만큼의 크기로 쿠킹 호일을 말아주면 되지요.
보온병 입구가 너무 작은 것은 피하시구요.
그런 다음 데워진 우유를 넣어줍니다.
이런 상태에서 보온병 마개를 닫아줍니다.
1분 정도 마구 흔들어줍니다. 눕혀서 사선으로 흔들어 주면 편하구요.
시판 중인 핫초코 가루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달게 드시는 분들은 시럽이나 설탕을 추가해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꽤 달게 느껴집니다.
고형 초콜릿을 갈아서 넣어주는 분들도 계시구요.
핫초코 가루를 넣은 후~
( 이 때 핫초코에 따끈한 우유를 조금만 넣어 저어서 같은 액체 상태로 만들어 놓은 후에 보온병에 들어 있는
우유 거품을 넣어 주면 더욱 좋습니다.)
거품 낸 우유를 부어줍니다.
거품이 꽤 많이 일어났지요?
우유 거품이 풍부한 핫초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먹는 핫초코 부럽지 않지요?
핫초코 가루가 잘 녹도록 잘 저어 먹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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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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