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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옥답에서 우리농산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블로그에 홍보를 했었지요.
풀향기도 체험해 보고 싶은 우리농산물이 있어서 이벤트에 참여를 했었는데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한 싱싱하고 향긋한 더덕이 왔어요.
더덕으로 무침이나 튀김, 구이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하지요.
향긋한 더덕과 매콤한 양념장으로 더덕구이를 만들어 저녁밥상에 올려 보려고 준비해 보았어요.
향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밥반찬! 더덕구이입니다.
[재료]
더덕 650g, 깻잎 7장,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
양념장 (고추장 4큰술, 진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더덕은 향과 맛이 좋아 입맛을 회복시켜 준다고 하지요.
진액의 쓴맛은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해요.
사포닌은 혈액순환, 원기해복, 가래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1. 더덕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빼 줍니다.
더덕은 건강 식재료인데 더덕의 껍질을 제거하려면 진액이 묻어서 불편함이 있지요.
하지만 더덕을 씻은 후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갔다고 빼서 더덕 껍질을 제거하게 되면 진액이 손에 묻는 경우도 없고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가 있어서 좋답니다.
2. 껍질을 제거한 더덕은 방망이로 부드럽게 두들겨 줍니다.
더덕 껍질을 제거하면서 생으로 더덕을 먹어 보니 쓴맛보다도 달콤한 맛이 좋더라고요.
3. 분량의 양념장 재료 고추장, 진간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 다진파,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4. 볼에 더덕을 담고 양념장이 배도록 더덕에 고루 발라서 재워 줍니다.
5.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워 놓은 더덕을 넣어 양쪽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냅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종이를 깔고 양념장 바른 더덕을 구워 주어도 좋아요.
6.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채 썰어서 접시에 깔아 줍니다.
7. 6의 더덕구이를 올린 후 고명으로 통깨를 살짝 뿌려 냅니다.
해남에서 올라 온 향긋하고 싱싱한 더덕의 껍질을 제거하고 양념장에 재워 두었다가 달군 프라이팬에 구워서 상에 올리니 입 안 가득 더덕의 향이 퍼지는 게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식이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원기회복에 좋은 더덕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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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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