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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제철인 칼칼한 조림반찬! 갈치무조림
가을 햇살이 무척이나 좋은 상쾌한 아침입니다.
요즈음 가을하늘을 보면 파란하늘이 무척이나 예쁘더라고요.
여유를 갖고 하늘 한 번 올려다보세요.
갈치는 고등어와 함께 가을이 제철인 생선이랍니다.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 단백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갈치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대하와 함께 이달(10월)의 수산물이랍니다.
갈치에는 칼슘, 나트륨, 무기질 성분도 다량 들어 있어서 기억력 증진과 성인병,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 하지요.
은백색의 갈치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어도 맛이 좋고 조림반찬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좋지요.
풀향기가 소개할 레시피는 간이 고루 밴 갈치와 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림반찬을 만들어 보려고요.
제주 은갈치와 무, 매콤한 양념장으로 만든 칼칼한 조림반찬! 갈치무조림입니다.
[재료]
갈치 1마리, 무 530g, 청양고추 2개, 대파 1/2뿌리, 물
양념장 (진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어슷 썬 대파 약간, 물)
1. 청양 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씻은 후 어슷 썰고 대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어슷 썰어 줍니다.
2. 무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무는 열량이 낮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생선과 함께 조림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좋아요.
3. 은갈치는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은갈치는 토막을 내어 진공포장 되었기에 따로 토막을 내는 번거로움은 없었답니다.
은갈치를 고를 때에는..
살살 단단하고 은분이 벗겨져 있지 않으며 약간 검정색을 띤 것,
은백색의 광택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르면 싱싱한 갈치랍니다.
4. 분량의 양념장 재료 진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맛술, 올리고당, 다진 마늘, 대파, 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5. 냄비 바닥에 무를 고르게 깔고 갈치를 가지런하게 얹은 후 청양 고추와 대파를 올린 다음 양념장을 끼얹어 줍니다. 양념장 그릇에 묻은 양념은 물을 붓고 흔들어서 부어 주었어요.
6. 5를 가스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간이 고루 배도록 중간 중간 양념장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조려 줍니다. 자박자박해진 양념장 국물을 보니 간이 고루 배어 맛있어 보입니다.
7. 갈치무조림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갈치와 무, 매콤한 양념장으로 갈치무조림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간이 고루 밴 갈치와 무맛이 정말 좋아요. 칼칼한 갈치무조림은 밥도둑이었답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철수산물 은갈치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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