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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완전식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인데요.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중 가장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계란말이가 아닐까요?
계란말이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를 조금씩만 달리해주면 요리법 또한 무궁무진하구요.
오늘은 게맛살과 깻잎을 넣어 색감이 화려한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계란은 4개를 준비합니다.
소금은 1 작은술보다 약간 적게 넣어줍니다.
소금이 녹을 정도만 저어줍니다. 어차피 체에 내리기 때문에 꼼꼼하게 저어줄 필요가 없답니다.
체에 한번 내려줍니다.
알끈은 저절로 위에 남게 되어 깔끔합니다. 알끈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니 꼭 제거하시는 게 좋답니다.
깻잎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흙을 제거하고 서너번 헹군 후에~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맛살은 하나를 넣어도 되고 두개를 넣어도 됩니다.
체에 내린 계란물입니다.
팬을 달구고 포도씨유는 키친타올에 발라 가능한 기름을 많이 두르지 마세요.
포도씨유 대신 식용유도 괜찮구요.
계란물을 부어 줍니다. 한번에 다 부어준 것이 아니고 계란물을 남겼습니다.
한번에 계란물을 다 부으면 계란이 너무 두꺼워서 잘 말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란이 7-80% 정도 익으면 깻잎을 나란히 두 장 얹어줍니다.
게맛살을 나란히 얹어줍니다.
계란을 말아줍니다.
말아준 계란을 앞으로 밀어주고 남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불을 약하게 하여 돌돌 말아줍니다.
깔끔하게 잘 말아졌습니다.
중간에 말다가 계란이 찢어지는 경우는 계란물을 부어 수정을 하면 됩니다.
김발에 계란말이를 넣고 각을 잡아줍니다.
김발을 사용하면 모양이 잘 잡혀서 더 얌전해 보인답니다.
15분 정도 놔두면 모양이 잡히고 완전히 식게 하면 모양이 더 잘 잡힙니다.
그러나 저는 식은 계란말이보다 따뜻한 계란말이가 더 맛있어서 10 분 정도 놔두었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네모지게 각이 잘 잡혔죠?
양끝을 잘라주고 중간부터 등분해서 자르면 크기가 일정해진답니다.
먹음직스럽게 약간 두툼하게 썰어주는 것이 포인트!
뉘어서 담아주면 게맛살이 보이니 더 예쁩니다.
색다른 계란말이를 만들고 싶다면 게맛살을 이용해보세요.
깻잎향도 은은하고요.( 깻잎이 익어서 향이 강하진 않아요. 생깻잎이 훨씬 향이 강해요.)
아이들도 예쁜 모양에 아주 잘 먹는답니다.
손님상에도 한번 내놓아보세요. 센스있단 소리를 들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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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