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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양성분이 너무나 풍부한 양배추를 듬뿍 넣어 만든 새콤달콤 쫄면입니다.
양배추를 맛있게 즐길수 있는 쫄면요리로 상큼한 봄밥상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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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불안한 뉴스에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과 김을 사재기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안심할 수 있는 밥상을 마주할수 있다는것이 참 소중한걸을 새삼 느낍니다. ^^
양배추 !! 동그란 배추인 이 녀석~ 괜찮은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그닥 많이 챙겨먹진 않았답니다.
한통 사면 냉장고에 착하게 오랫동안 살아남아 이래저래 생각날때 먹었는데
이 동그란 배추가 슈퍼푸드라고 명성이 자자~~하십니다.
서양의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양배추는 위건강에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위점막을 강화시키고 보호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위염이나 위암등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특히 여자분들에게 좋은 이 녀석 ^^
혈액을 맑게 하고 여드름등의 피부트러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루비볼이라는 이뿐 이름도 가진 보라빛 적채는 그 고운 색소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서 소염, 살균효과가 있는데
부작용 없이 아스피린보다 10배 강하다고 합니다. 와우~~
열에 약한 양배추는 생식이나 즙을 내서 섭취하는것이 좋지만
쪄서 쌈으로 드시거나 국이나 스프로 즐기겨도 맛있게~~ 많이 섭취하실수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쉽게 구할수 있고 영양만점인 양배추^^ 사랑스럽습니다!!
양배추를 듬뿍 썰어넣은 쫄면을 만들었어요.
씹을수록 달근한 양배추를 듬뿍듬뿍~~~ 쫄깃한 면발과 새콤달콤매콤한 소스가
만들기도 간단하고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양배추 쫄면을 소개합니다 ^^
* 재 료 * (2인분)
- 양배추잎 2장, 적채잎 1장, 콩나물 150g, 쫄면 2줌, 삶은 계란 1개, 김가루 2스푼
참기름 1큰술, 꺠소금 약간
-소스: 파인애플(캔)2~3조각,양파1/2개,고춧가루5스푼,
고추장3스푼,간장2스푼,식초2스푼,물엿3스푼,깨1스푼
양배추는 심지를 중심으로 4등분이나 2등분으로 나눠 랩으로 단단히 싸거나
신문지에 말아 보관하세요.
반통으로 잘라 파는 양배추를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각종 볶음요리나 과일쥬스에 섞어서 드셔도 좋고 샐러드에 섞어 드셔도 맛잇게 드실 수 있어요.
1. 양파와 파인애플은 큼직하게 잘라 고춧가루와 함께 카터기에서 곱게 갈아준다.
(양파와 함께 사과나 배, 키위등의 달콤한 즙이 풍부한 과일을 갈아서
소스를 만들면 향과 맛이 더욱 좋아진다.
파인애플캔이나 복숭아캔으로 간단히 만들어도 좋다)
2. 믹싱볼에 갈아놓은 재료와 고추장,간장,물엿,식초,깨를 넣어 잘 개어준다.
(새콤달콤한 맛은 물엿이나 설탕, 식초로 입맛에 따라 맞춰주고
추가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 완성한다.
소스는 미리 만들어 살짝 숙성시키는것이 좋으며 각종 비빔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3.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헹군 후 끓는 물에 약 2분간 데쳐낸다.
이때 소금을 1큰술 가량 넣어 간이 베이도록 데쳐낸다.
(국물은 간단히 파, 마늘을 넣어 쫄면과 곁들일 맑은 콩나물국을 만들어도 좋다)
찬물에 살짝 헹궈낸 후 물기를 꼭 짜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양념하여 무쳐낸다.
4. 양배추와 적채는 곱게 채썰고 뭉쳐져 있는 쫄면은 손으로 비벼 떼어놓는다.
(쫄면은 오른속으로 잡아 왼손 바닥으로 비벼가며 끝부분부터 풀어주면 금방 떼어진다.
양배추외에 오이나 파프리카, 당근등 남은 채소들을 더 곁들여도 좋다)
5. 끓는 물에 약 3분간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털어낸다.
크기가 넉넉한 국수그릇에 양배추와 콩나물을 푸짐하게 돌려 담는다.
6. 면과 소스를 올 린 후 계란고명과 김가루를 곁들인 후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새콤달콤매콤한 과일고추장소스도 듬뿍~~~
달근 아삭한 양배추도 듬뿍듬뿍~~~
입안이 즐거워지는 쫄면이랍니다 ^^
부드러운 소면보다는 쫄깃한 면발의 말 그대로 쫄면이
아삭한 양배추와는 정말 찰떡으로 잘 맞아 떨어진답니다 ^^
곱게 써는 양배추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훌륭한 성능의 메이드인 코리아 채칼을 사용하세요~~
골뱅이를 좋아하신다면 요렇게 골뱅이도 팍팍 올려서 ㅋㅋㅋ
요건 시원한 맥주한잔이 곁들여져야 할듯
입안이 온통 새콤달콤매콤으로 정신없을 그 때
따끈하게 입안을 진정시켜줄 맑은 오뎅국이에요 ^^
쫄면과는 이렇게 맑은 국이 참 잘 어울린답니다.
맑은 콩나물국이나 계란국도 참 괜찮아요 ㅋㅋ
침을 삼키며 사진 찍다가 드뎌 비볐습니다 ㅎㅎ
맘이 급해~~맘이 급해~~~
입맛 없을때 정말 생각나는 것중 하나!!!!
젓가락 가득 듬뿍 집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제가 다녔던 여고 앞엔 아주아주 맛있는 분식점이 있었습니다.
다들 그런 맛있는 기억이 있으실거에요.ㅋㅋ
그 분식점은 쫄면이 특히나 너무 맛있었는데
각가지 채소고명은 전혀~~없고-.-
곱게 썰은 양배추가 면보다 더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거기에 완전 매운 고추장 소스와 멀건 계란국, 단무지 몇쪽 ㅎㅎㅎ
주방쪽엔 늘 양배추가 그득하게 쌓여있어요.
정신없이 쫄면이 테이블로 나갈때마다~~~~~
양배추가 젤 싸서 요것만 이렇게 넣나??
싶기도 하고 얼마나 써는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ㅋ
교복입고 일주일에 몇번이나 들랑거렸던 그 분식점에서 먹은 쫄면덕에
그닥 좋아하지 않던 양배추는 왕창 잡수신듯 합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없었나? +.+
맵디매운 쫄면에 고운 양배추채는 달콤한 사탕수수 같았답니다.
양배추를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남겨준 쫄면 한그릇~~
나른한 봄에 상콤아삭하게 한그릇 드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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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키친
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