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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요리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지난번 약과를 만들고 난 튀김기름이 아까워서
한번 더 사용할려고 크로켓을 만들었어요~
달큰한 고구마와 치즈, 야채를 넣어서 만든 영양만점 간식이랍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한 튀김요리~ 크로켓을 만들어보아요.
.. 재료 ..
고구마 200g, 양파 1/4개, 당근 1/5개, 피망 1/4개, 모차렐라치즈 50g, 소금약간
우리밀 중력분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1/2컵, 튀김용 기름 적당량
먼저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서 찜통에 넣어 쪄주세요.
고구마가 쪄지는 동안 양파, 당근, 피망은 잘게 다져서 준비해둡니다.
다 익은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뜨거울때 체에 내려줍니다.
잘게 다진 야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팬에 볶아주세요.
야채가 다 익도록 볶아주셔야 해요. 그리고 기름은 조금만...
볶은 야채는 한김 식혀서 으깨놓은 고구마에 넣고 섞어주세요.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섞어주시면 골고루 잘 섞인답니다.
야채가 고루 섞이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시고,
모차렐라치즈를 넣어서 고루 섞어주세요^^
골고루 섞인 고구마반죽은 적당히 떼어서 둥글려줍니다.
밀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서 준비해주시고,
달걀은 거품일지 않게 잘 풀어서 준비해두세요.
동그랗게 만든 고구마반죽을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그런다음 180~190℃의 기름에 넣어 노릇한 색이 날때까지만 튀겨주세요.
튀겨낸 크로켓은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집에 있는 고구마가 달큰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요 녀석들 참 맛있습니다.^^
튀김은 뜨거울때 바로 먹어야 제맛인건 아시지요?
호호~ 불어가면서 한입 베어보면 쭉 늘어나는 모차렐라치즈도 보실수 있어요.
적정한 온도의 기름에 튀겨내야
크로켓이 기름을 많이 먹지않고, 튀겨낸 색깔도 이쁜것 같아요^^
예전에 초콜릿 만들려고 구입했었던 온도계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지요~
오랜만에 만들어먹는 튀김요리라서 더 맛나게 먹었어요.
바삭한 튀김옷에~ 속살은 무척 부드럽고 달콤해요^^
항상 이렇게 바삭하게 있을수 있다면
아마도 크로켓을 100개라도 만들어 두었을꺼예요.ㅎㅎ
ㅎㅎ 모차렐라 치즈 본연의 모습이 보이시지요?
야채도 듬뿍 넣어서 아이들에게도 영양만점의 간식인것 같아요.
다만 튀기는 요리라 섭취하는 기름의 양이 좀 많은게 아쉽긴해요^^;
이건 뭘까요?
튀김옷 재료가 남아서 블랙올리브를 튀겨보았어요.
제가 블랙올리브를 좋아해서 그런지 의외로 괜찮은 맛이었어요.ㅎㅎ
무척 추웠지만 햇살만은 따뜻했던 그날 오후,,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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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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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랑
작은행복♡
